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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처전심4

정법안장(政法眼藏) 정법안장(政法眼藏) 중국 송나라 임제종 대혜종고 선사가 제자들과의 문답을 정리하여 기록한것. 모두 6권이다. 청정법안(淸淨法眼) . 선가에서는 이로써 교외별전(敎外別傳)의 심인(心印)을 삼음. 관련글 : 대혜종고(大慧宗杲,1089-1163) 심인 (心印) 이심전심(以心傳心) 염화미소(拈花微笑) 삼처전심(三處傳心) 2014. 8. 22.
공안(公案) 공안(公案) 공안이란 공부(公府)의 안독(案牘)이란 뜻이다. 안독은 정부가 정한 법도이기 때문에 누구를 막론하고 준수해야 하며 만일 이것을 어기면 처벌하는 것이 공부의 안독이다. 이런 의미에서 선종의 조사들이 정한 법문을 공안이라 했다. 즉 모든 사람이 다 통하는 불변의 법문으로서 때와 근기(根機)에 따라 자유자재로 제시하는 공법(公法)이다. 그래서 일명 칙(則)이라 한다. 참선자들을 위한 공정(公定)한 법칙 즉 선지식들이 인정한 이법이란 의미에서 공(公)이고, 그 이법에 따라 정진하면 반드시 선의 대요를 체득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안(案)이라 했다. 에서는 '공이란 고덕(古德)이 도를 행한 흔적으로서 천하의 도를 보이는 지극한 이법이고, 안이란 고덕이 보인 진리를 기록한 올바른 글월이다.'라고 했다. .. 2011. 8. 1.
염화미소(拈花微笑) 염화미소(拈花微笑) 세존께서 영축산에서 설법하실 때 한번은 대법천 왕이 꽃비를 분분히 내려 세존께 공양하였다. 세존은 그중 금색파리와 한 송이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나,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는데 오직 2011. 1. 24.
삼처전심(三處傳心) 삼처전심(三處傳心) 불교의 조사선(祖師禪)이 교외별전(敎外別傳)되었다는 근거가 되는 설(說).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이련하반곽시쌍부(泥連河畔槨示雙趺)를 말한다. 첫째 다자탑전분반좌는 《아함경》《중본경》의 대가섭품(大迦葉品)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석가가 사위국 급고독원에서 대중을 위하여 설법할 때 마하가섭이 뒤늦게 당도하니 자신이 앉았던 자리 반을 나누어 앉으라 하며 널리 가섭의 덕을 찬양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영산회상거염화는 송(宋)나라 오명(悟明)이 편찬한 《전등회요(傳燈會要)》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정법안장(正法眼藏)과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마하가섭에게 부촉함을 말한다. 셋째 이련하반곽시쌍부는 《대열반경》 다비품(茶毘品)에 근거한 것으로, 석가가 열반에 들어 .. 201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