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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4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영산회상도 영산회상(靈山會上)이란 석가모니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한 법회의 모임을 이른다. 고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그러한 법회의 풍경을 그린 그림이다. 넓게 봐서 석가모니의 설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개 대웅전 후불탱화(後佛幀畵)로서의 영산회상도와 순수한 영산회상도로 나눈다. 유명한 영산회상도로는 구례 화엄사, 하동 쌍계사, 여천 흥국사, 구례 천은사, 합천 해인사의 영산회상도를 꼽을 수 있다. 2011. 5. 14.
영산 (靈山) 영산 (靈山) 범어 「기암굴」의 역어. 또는 영취·취두·취대·취악·영악이라고도 함. 중인도 마갈타국 왕사성 부근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마치 독수리와 같고 또는 산 위에 독수리가 많기 때문에 영취산이라 부른다고 함. 석가여래가 1,200 아라한 제자와 함께 이곳에 상주하면서 법을 설하였다. 이 법회를 영산회상이라고 함. 2010. 12. 31.
삼처전심(三處傳心) 삼처전심(三處傳心) 불교의 조사선(祖師禪)이 교외별전(敎外別傳)되었다는 근거가 되는 설(說).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이련하반곽시쌍부(泥連河畔槨示雙趺)를 말한다. 첫째 다자탑전분반좌는 《아함경》《중본경》의 대가섭품(大迦葉品)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석가가 사위국 급고독원에서 대중을 위하여 설법할 때 마하가섭이 뒤늦게 당도하니 자신이 앉았던 자리 반을 나누어 앉으라 하며 널리 가섭의 덕을 찬양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영산회상거염화는 송(宋)나라 오명(悟明)이 편찬한 《전등회요(傳燈會要)》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정법안장(正法眼藏)과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마하가섭에게 부촉함을 말한다. 셋째 이련하반곽시쌍부는 《대열반경》 다비품(茶毘品)에 근거한 것으로, 석가가 열반에 들어 .. 2010. 9. 12.
왕사성(王舍城) 왕사성(王舍城)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 원명은 라자그리하(Rajagr․ha)이다. 현재의 비하르주 중앙부에 있는 라지기르에 해당된다. 빔비사라(Bimbisara;頻婆娑羅)왕에 의하여 조영(造營)된 것으로 알려진 옛 성터와, 그의 아들 아자타샤트루(Ajatasatru;阿闇世)왕이 쌓은 새 성의 유적이 있다. 7세기의 현장(玄獎)은 거듭되는 화재 때문에 새로이 성을 건설하였다고 傳하고 있다. 근처에 석가가 재세 중 종종 머물렀던 죽림정사(竹林精舍, 빔비사라왕이 희사한 불교 최초의 사원)를 비롯하여 빔비사라왕이 유폐되었던 곳으로 알려진 감옥(監獄)이 있다. 또 옛 성의 동쪽에는 영취산(靈鷲山, 산정이 독수리 모양과 비슷하고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이, 서쪽에는 바이바라언덕이 있다. 이 언덕의 칠엽..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