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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14

북종선(北宗禪) 북종선(北宗禪) 중국의 선풍(禪風)이 초조 달마부터 5조 홍인(弘忍)까지는 한가지였으나 홍인의 문하에서 혜능(慧能), 신수(神秀) 둘이 나와 신수는 점차로 수행하면 모두 성불한다는 뜻을 세워 북경(北京)에서 크게 떨쳤으므로 강남(江南)에 성행한 혜능의 남종선에 상대하여 북종선이라 한다 관련글 : 남종선과 북종선 옥천신수(玉泉神秀, -706) 돈오(頓悟) 혜능 (慧能) 2013. 4. 28.
혈맥(血脈) 혈맥(血脈) 1. 여러 종(宗)에는 각기 그 조사(祖師)로부터 전하여 오는 종지(宗指)가 있다. 이것을 사람의 핏줄이 부모, 자손에게 서로 이어져 내려 가는 것에 비유하여 혈맥이라한다. 2. 교법(敎法)을 대대로 서로 전해 가는 것을 증명하는 계통을 나타낸 도표(圖表) 이것은 교법을 서로 전해 내려온 여러 조사의 이름을 기록한 것. 관련글 : 교외별전 달마(達磨): (?~528) 2013. 1. 30.
선종의 유래 선종의 유래 6세기초 인도의 달마대사가 중국에 오면서 성립된 불교종파. 비록 중국불교 13종의 한 종파라 하지만 동아시아 불교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사실상 불교의 법등(法燈)을 잇게 된다. 수많은 종파들이 선종의 깃발아래 창종된 것이다. 선종은 유교입선(由敎入禪)의 종교다. 교리를 통해 불법의 이치를 배우지만 결국엔 선정(禪定)을 통해 깨달음에 이른다. 이른바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이요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인 것이다. 달마에 의해 시작된 선종은 2조 혜가(慧可), 3조 승찬(僧璨), 4조 도신(道信), 5조 홍인(弘忍), 6조 혜능(慧能)으로 이어지면서 뼈대를 잡게 된다. 관련글 : 선종 교외별전 불립문자(不立文字) 달마(達磨): (?~528) 이심전심(以心傳心) 2012. 1. 19.
행입 행입 달마의 이입사행 중 이입의 하나. 행입은 이(理)에 의해 행(行)이 일어나고 행에 의해 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함 관련글 : 이입사행(二入四行) 달마(達磨/?~528 ?) 2011. 11. 9.
격외선(格外禪) 격외선(格外禪) 격은 격식 규격이라는 의미이다. 격외는 규격 밖, 규격을 초월한다는 뜻이다. 말이나 문자로 의논할 수 있는 이치를 초월한 선법(禪法)을 말한다. 달마조사가 전한 최상승선을 말하는 것이다. 2011. 3. 8.
선종 선종 6세기초 인도의 달마대사가 중국에 오면서 성립된 불교종파. 비록 중국불교 13종의 한 종파라 하지만 동아시아 불교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사실상 불교의 법등(法燈)을 잇게 된다. 수많은 종파들이 선종의 깃발아래 창종된 것이다. 선종은 유교입선(由敎入禪)의 종교다. 교리를 통해 불법의 이치를 배우지만 결국엔 선정(禪定)을 통해 깨달음에 이른다. 이른바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이요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인 것이다. 달마에 의해 시작된 선종은 2조 혜가(慧可), 3조 승찬(僧璨), 4조 도신(道信), 5조 홍인(弘忍), 6조 혜능(慧能)으로 이어지면서 뼈대를 잡게 된다. 불립문자(不立文字) 견성성불(見性成佛) 달마(達磨/?~528 ?) 교종 2011. 3. 6.
교외별전 교외별전 불교 선종에서 가르침을 전할 때, 부처님이 설한 경전이나 말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깊고 오묘한 가르침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조사선에서는 말이나 글자에 의지하는 교설외에 따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 즉 불교의 진수는 경전의 문구에 의지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직접 체험에 의해서만 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불립문자(不立文字)와 더불어 선의 입장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말이다.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말로써 가르침을 준 것을 교내(敎內)의 법이라 하고, 이에 대해 교외의 법은 부처님의 마음을 직접 다른 사람 마음에 전한 것을 말한다. 달마대사의 에 "전불후불 이심전심 불립문자(前佛後佛 以心傳心 不立文字)" 즉 "예로부터 부처님들은 마음으.. 2011. 3. 6.
오가칠종(五家七宗) 오가칠종(五家七宗)은 6조 혜능계의 남종선(南宗禪) 분파를 이르는 말이다. 달마로부터 발원된 선종은 5조 황매홍인(黃梅弘忍)에 이르러 남종과 북종으로 갈라진다. 홍인의 제자 조계혜능(曹溪慧能)과 대통신수(大通神秀)가 남종과 북종의 비조가 되는 것이다. 북종이 오래지 않아 쇠락의 길을 걸은데 비해 남종은 선종의 법맥을 이으면서 크게 융창했다. 이 남종에서 오가칠종이 나온다. 혜능의 제자인 남악(南嶽)과 청원(靑原)이 주인공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으로부터 위앙(?仰) 임제(臨濟)의 2종이 나온다. 아울러 역시 혜능의 제자인 청원행사(靑原行思)아래서 조동(曹洞) 운문(雲門) 법안(法眼)의 3종이 나왔다. 이를 모두 더해 5가(家)라 불렀다. 또한 남악의 제자인 임제에게서 파생된 양기(楊岐)와 황룡(黃龍)을 .. 2011. 2. 25.
육조단경 중국의 선종 6조인 혜능(慧能)이 소주(韶州) 대범사(大梵寺)에서 설법한 내용을 모은 책. 소주자사(韶州刺史) 위거(韋據)의 요청에 따라 대범사 계단(戒壇)에서 한 수계설법(授戒說法)이 주된 내용이다. 이것을 제자인 법해(法海)가 엮은 것이라고 한다. 내용은 혜능의 일생과 설법을 수록한 것으로 남종선의 성격과 입장을 밝히는 대단히 소중한 기록이다. 그런데 육조단경은 판본마다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 최고본은 돈황본(敦煌本)이다. 하지만 후일 덕이본, 종보본, 대승사본 등 여러 이본이 발견되었다. 다만 혜능 자신의 기록에 후일 제자들이 많이 가필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택신회(河澤神會)계통에서 지어진 것으로 대강 유추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종어록에 경(經)자를 붙인 것은 육조단경에 대한.. 2011. 2. 19.
선지(禪旨) 선지(禪旨) 범어 dhyana, 음을 따라 선나(禪那), 줄여 선(禪)이라 한다. 고요히 생각함(정려 靜慮), 생각으로 닦음(사유수 思惟修), 악한 것을 버림(엽악 棄惡), 또는 공덕림(功德林)등으로 번역. 순수한 집중으로써 스스로 마음을 밝히는 일(자정기의 自淨其意)이다. 그러므로 선(禪)은 선종(禪宗)의 전유물이 될 수 없고 모든 수행의 방법이다. 염불이고 간경(看經)이고 순수한 집중을 거치지 않고는 삼매(三昧)가 나타날 수 없고 따라서 지혜의 눈도 뜰 수 없다. 이러한 보편적인 선이 종파적인 데에 치우친 나머지 그 본래의 의미는 변질되고 만다. 종파선은 달마(達磨)스님이 인도로부터 중국에 온 후 크게 발달하여 이른바 조사선(祖師禪)이 형성된 데서 비롯된다. 관련글 달마(達磨/?~528 ?) 삼매 (..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