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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살리3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 다자탑은 중인도 바이살리(毘舍離 Vaisali) 서북쪽에 있던 탑 이름. 이 탑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어떤 장자(부호)가 산에 들어가 도를 닦아 이루었는데, 그 후 그 아들 딸 60명이 아버지가 공부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해 이 탑을 쌓았다고 한다. 부처님이 그 곳에서 설법하실 때에 가섭존자가 누더기를 걸치고 뒤늦게 참석하자 수행승들은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이때 부처님은 앉았던 자리를 나누어 그를 앉게 했다. 2011. 6. 16.
비사리(毘舍離 Vaisali) 비사리(毘舍離 Vaisali) 불경의 제2결집(結集)이 있었던 곳. 부처님이 자주 들러 교화하던 성소(聖所)다. 범어로 바이살리라고 한다. 석가모니 재세시에는 인도 6대도시중의 하나였다. 당시 리차비족의 바지국(國) 주도(州都)였다. 지금은 비하르주의 주도인 파트나 북쪽 베사르촌(村)이라고 한다. 원래는 자이나교가 번성하던 곳이었다. 왜냐하면 자이나교의 교주 마하비라가 이 도시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유마힐, 암몰라녀(菴沒羅女) 등을 교화했다. 불멸후 1백년이 지나 이곳에서 불경의 제2차결집이 이루어졌다. 비사리성결집이라고 한다 2011. 4. 27.
삼처전심(三處傳心) 삼처전심(三處傳心) 불교의 조사선(祖師禪)이 교외별전(敎外別傳)되었다는 근거가 되는 설(說).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이련하반곽시쌍부(泥連河畔槨示雙趺)를 말한다. 첫째 다자탑전분반좌는 《아함경》《중본경》의 대가섭품(大迦葉品)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석가가 사위국 급고독원에서 대중을 위하여 설법할 때 마하가섭이 뒤늦게 당도하니 자신이 앉았던 자리 반을 나누어 앉으라 하며 널리 가섭의 덕을 찬양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영산회상거염화는 송(宋)나라 오명(悟明)이 편찬한 《전등회요(傳燈會要)》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정법안장(正法眼藏)과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마하가섭에게 부촉함을 말한다. 셋째 이련하반곽시쌍부는 《대열반경》 다비품(茶毘品)에 근거한 것으로, 석가가 열반에 들어 .. 201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