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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6

점교(漸敎) 점교(漸敎) ① 화엄종에서 5교(五敎) 가운데 시교(始敎)와 종교(終敎)를 말한다. 이것은 문자로 이치를 나타내고 수행하는 계급을 세워 점차로 증과함을 말한 법문이므로 점교라 한다. ② 화의(化儀) 4교(敎)의 하나. 천태종의 말. 소승에서 대승으로 정칙적(正則的)인 점차의 순서를 밟아 설한 교. 곧 아함(阿含), 방등(方等), 반야(般若)의 순서로부터 법화(法華), 열반(涅槃)에 이르는 설법. ③ 남중(南中)3교의 하나. 녹야원에서 을 설함으로부터 쌍림에서 을 설할 때까지 소승에서 점차로 대승에 이르는 것. ④ 광통(光統) 3교의 하나. 근기가 미숙한 사람을 위하여 먼저 무상(無常)을 말하고, 뒤에 상(常)을 말하며 또는 먼저 공(空)을 말하고 뒤에 불공(不空)을 말하는 등 이렇게 많은 법문을 점차로 .. 2013. 4. 4.
5시8교(五時八敎) 5시8교(五時八敎) 불교 용어. 천태종(天台宗)의 교상판석(敎相判釋), 즉 여러 경전을 설법의 형식․방법․내용 등에 따라서 분류․정리하여 체계를 세우는 것으로 5시와 8교를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5시는 모든 경전을 석가모니가 일생 동안 순차로 설법한 것이라고 보고, 그 순서를 5단계로 설정한 것이다. 오시 ① 화엄시(華嚴時): 해탈한 때부터 21일간 해탈의 경지에 있는 채로《화엄경(華嚴經)》을 설법하였다. 그러나 듣는 사람들은 귀머거리처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② 녹원시(鹿苑時) : 아함시(阿含時)․유인시(誘引時)라고도 한다. 화엄시 다음의 12년간은《아함경(阿含經)》을 설법하여 소승(小乘)의 기근(機根;가르침을 듣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끌어들였다. 듣는 사람들은 비근하고도 구체적인.. 2011. 10. 26.
정변지 정변지 여래십호 중의 하나로 정등각이라고도 하며 부처님은 본체계와 현상계에 대한 것을 올바로 모든 것을 다 환희 알아 깨달았으므로 정변지(정등각)이라 한다. 사성제 등의 진리를 여실히 깨달아 우주의 진리와 중생의 근기를 바르게 아시고, 두루 아신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 다른 말로는 정각(正覺). * 깨달으신 부처님 온갖 사물의 생기고 없어지는 도리를 똑똑히 알아서 닦을 것을 다 닦았고 끊을 것을 다 끊었으니 그런 까닭에 부처라 부르느니라 -아함경- 관련글 여래십호 (如來十號) 등정각(等正覺) 여래장(如來藏) 응공 (應供) 조어장부 (調御丈夫) 천인사 명행족 2011. 2. 25.
소승교(小乘敎) 소승교(小乘敎) 범어 Hinayana. 소승(小乘)이란 작은 수레에 비유한 말, 수레는 사람이나 짐을 삳고 먼 길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르게 하는 것인데, 작은 수레는 짐을 조금 싣고 얕은 물밖에 건널 수 없다. 에는 이를 ‘양의 수레’와 ‘사슴의 수레’에 비유했다. 부처님께서 처음 인천교(人天敎)를 말씀하신 다음 얕고 낮은 이치의 길을 가르쳐, 생각을 끊고 마음을 비게 하여 열반(涅槃)의 고요한 즐거움을 얻도록 하셨다. 사제법(四諦法)을 깨치면 성문(聲聞) 혹은 아라한이 되고, 12인연법(十二因緣法)을 깨치면 연각(緣覺)이 된 2승(二乘)이라고도 한다. 소승법을 말한 대표적인 경론으로는 예전부터 · · · 등을 들고 있다. 관련글 : 소승불교(小乘佛敎) 인천교(人天敎) 오계(五戒) 십선(十善) 2010. 9. 20.
삼처전심(三處傳心) 삼처전심(三處傳心) 불교의 조사선(祖師禪)이 교외별전(敎外別傳)되었다는 근거가 되는 설(說).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이련하반곽시쌍부(泥連河畔槨示雙趺)를 말한다. 첫째 다자탑전분반좌는 《아함경》《중본경》의 대가섭품(大迦葉品)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석가가 사위국 급고독원에서 대중을 위하여 설법할 때 마하가섭이 뒤늦게 당도하니 자신이 앉았던 자리 반을 나누어 앉으라 하며 널리 가섭의 덕을 찬양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영산회상거염화는 송(宋)나라 오명(悟明)이 편찬한 《전등회요(傳燈會要)》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정법안장(正法眼藏)과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마하가섭에게 부촉함을 말한다. 셋째 이련하반곽시쌍부는 《대열반경》 다비품(茶毘品)에 근거한 것으로, 석가가 열반에 들어 .. 2010. 9. 12.
팔정도 (八正道) 팔정도 (八正道) 팔성도지(八聖道支)․팔정도지(八正道支)․팔정도분(八正道分)의 약칭. 불도를 실천 수행하는 여덟 가지 중요한 종목. 중생이 고통의 원인인 탐(貪)․진(瞋)․치(痴)를 없애고 해탈(解脫)하여 깨달음의 경지인 열반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실천 수행해야 하는 8가지 길 또는 그 방법. 이것은 원시불교의 경전인《아함경(阿含經)》의 법으로, 석가의 근본 교설에 해당하는 불교에서는 중요한 교리이다. 팔정도는 니르바나에 이르는 길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훌륭한 인격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말씨만 바른 말씨를 써도 그의 인격은 훌륭해진다. 여기에 생각과 행동이 반듯하고 정견까지 갖춘다면 그는 한 집단의 표준이 된다. 고통을 소멸하는 참된 진리인 8가지 덕목은 정견(正見) : 올바로 보는 것 정사유.. 201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