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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14

방편바라밀(方便波羅密) 방편바라밀(方便波羅密) 10바라밀중의 제7. 보살이 방편으로 여러 형상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하는 일. 여기에는 앞의 육바라밀의 행(行)에 의하여 모은 선근(善根)을 중생들에게 돌려주어 저들과 함께 위없는 보리를 구하는 회향방편선교(回向方便善巧)와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발제방편선교(拔濟方便善巧)의 2종이 있다. 관련글 : 방편(方便) 방편법신(方便法身) 육바라밀(六波羅蜜) 바라밀 (婆羅蜜) 2013. 2. 25.
시라(尸羅) 시라(尸羅) 범어 Sila 육바라밀의 하나. 계율(戒律), 율(律)이라 번역한다. 부처님이 제정한 법을 지켜 허물이 없도록 하고 악을 멀리 여의는 것 관련글 : 육바라밀(六波羅蜜) 2013. 1. 2.
복지이행(福智二行) 복지이행(福智二行) 보살의 만행 가운데서 지혜를 본체로 한 것을 지행(智行), 다른 행은 모두 복행(福行)임. 6바라밀 가운데 앞의 5는 복행이니 이타(利他)에 속하고 뒤의 1은 지행이니 자리(自利)에 속함. 관련글 : 육바라밀(六波羅蜜) 이타(利他) 자리이타(自利利他) 이타행(利他行) 2013. 1. 1.
반야바라밀 반야바라밀 육바라밀을 실천하여 얻어지는 지혜의 완성. 분별과 집착이 끊어진 완전한 지혜를 성취함. 분별과 집착을 떠난 지혜의 완성. 지혜바라밀과 같음. 관련글 : 육바라밀(六波羅蜜) 반야심경 바라밀 (婆羅蜜) 2011. 12. 6.
회향(回向) 회향(回向) 자기가 닦은 공덕(功德)을 남에게 돌리어 자타공히 불과(佛果)를 성취하기를 기한다는 뜻. 자신이 쌓은 공덕을 다른 이에게 돌려 이익을 주려하거나 그 공덕을 깨달음으로 향하게 함. 자신이 지은 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베풀어 그 중생과 함께 정토에 태어나기를 원함. 불교에서는 자기가 얻은 정당한 대가나 결실을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게 돌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회향은 바로 이런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회향은 자기가 닦은 공덕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 돌리는 대상은 보리, 즉 깨달음과 중생입니다. 이것은 육바라밀에 있어서 보살의 대표적인 실천을 보살행이라고 하고 그 보살이 추구하는 남과 나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회향을 통해 완성된다고 합니다... 2011. 10. 8.
육바라밀(六波羅蜜) 바라밀(波羅蜜)은 파라미타(paramita)의 음사로서 '피안(彼岸)에 이른 상태' 혹은 '최상의 상태' 즉 완성을 의미하는데 구마라집은 도피안(到彼岸)으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완성이라고 하더라도 완성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완성이며, 이상을 향해 영원히 나아가는 실천적인 지혜이다. 바라밀은 무차별, 공(空)에 입각한 실천이기 때문에 도달이나 완성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따라서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닦아가는 것이 바라밀의 참뜻이다. 이런 바라밀에는 여섯 가지가 있는데 보시(布施)바라밀, 지계(持戒)바라밀, 인욕(忍辱)바라밀, 정진(精進)바라밀, 선정(禪定)바라밀, 반야(般若)바라밀이다. 이 여섯 가지 바라밀은 논리적인 체계와는 상관없이 보살의 실천덕목을 말하는 것이다. 보시(布施, dana)란 .. 2011. 8. 14.
보시(布施) 보시(布施) 희사(喜捨), 증여(贈與), 기증(寄贈). 보시에는 세 가지가 있다. 돈, 뜨는 재물을 주는 것을 ‘재시(財施)’라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법문을 해 주는 것을 법시(法施)라 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편케 해 주는 것, 두려움, 공포, 불안감을 없애 주는 것을 무외시(無畏施)라고 한다. 보시 가운데서도 진정한 보시를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라고 한다. ‘무주상보시’란 보시를 했지만 마음 속에 보시를 했다는 의식(意識=住相)이 조금도 없는 보시이다. 사실 말이 쉽지 무주상보시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보시를 하거나 남을 도와주면 대가, 기대를 바라는 것이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보시가 아니다. 보시를 할 적에는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2011. 8. 14.
십이분교(十二分敎) 12분교(十二分敎) 12분교(十二分敎)는 불멸 직후 열린 제1결집 후에 분류된 것으로 문체, 문장 및 기술의 형식과 내용 등을 기준으로 경전을 12가지로 분류한 것을 말하는데 12부경, 12분성교, 12분경이라고도 한다. 또한 12분교에서 인연과 비유, 논의 등 세가지를 뺀 아홉가지를 9분교라 부르기도 한다. 관련글 : 십이부 (十二部) 경(經)은 범어 sutra를 번역한 말인데 수다라(修多羅)라 음역하며, 이는 사상적으로 그 뜻을 완전히 갖춘 경문을 말한다. 즉 단순한 이야기, 또는 비유만의 서술이 아니라 예컨대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적정(涅槃寂靜)'과 같은 사상을 완전히 표현한 경문을 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고기송(孤起頌)은 범어 gatha 의 번역으로, 게송 또는 송이란 .. 2011. 7. 9.
희사(喜捨) 희사(喜捨) 아무 후회 없이 기쁜 마음으로 재물을 내놓는 일을 희사라고 한다. 어지간한 사람은 흉내도 내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보시(布施)를 수행덕목(육라바밀)의 첫째로 꼽는다. (布)는 와 같은 라는 뜻이며, (施)는 베푼다는 뜻이다. 보시는 재물을 베푸는 (財施)로 나눌 수 있다. 이 보시야말로 아무런 반대급부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의 베풀음이다. 희사도 이런 뜻이어야 한다. 그러나 타산적인 속셈이 있는 희사는 참다운 희사가 아니다. 인간사회란, 서로 베풀고 혜택을 받고 사는 것이다. 크게는 자연이 베푸는 혜택으로 생물이 살고 있으며, 생물은 어떤 형태로든 받은 만큼의 혜택을 자연에 돌려주면서 살아간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여서, 작게는 부모 자식 등 가족끼리, 넓게는 이웃끼리.. 2011. 2. 13.
대승교(大乘敎) 대승교(大乘敎) 범어 Mahayana. 대승이란 큰 수레를 뜻한다. 큰 원願과 큰 뜻을 세워 나를 희생해서라도 모든 이웃을 즐겁고 평안하게 건져 주겠다는 보살심(菩薩心) 있는 이들을 위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닦아 가도록 깊은 이치를 말한 법문이다. 그 대표적인 경전은 반야경 해심밀경 능가경 기신론 법망경 등이다. 이 법문들의 내용은 이 세상에 여러 가지 사물(事物)이 벌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낱낱의 현상現象 그대로 다 평등하여 열반이고, 따라서 무엇이나 걸릴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소승의 열반이 소극적이며 이기적이어서 작고 얕은 것이라면, 대승의 열반은 적극적이며 이타적利他的이어서 크고 참된 것이다. 한 중생도 남김없이 모두 제도한 후에야 자신도 성불成佛하겠다는 비원悲願이야말로 대승의 보살심이다 201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