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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동시(照用同時) 조용동시(照用同時) ‘조(照)’란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느냐를 살피는 상황이고, ‘용(用)’이란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대한 대응하는 움직임이니 그것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2011. 3. 17.
무식아귀 무식아귀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아귀. 아귀가 먹지 못한다는 것만큼 참혹한 일도 없다. 기갈이 불길로 변해 고통의 극에 달한다. 강물을 마시려 해도 순식간에 말라 버린다. 권력을 남용해 선량한 사람을 감옥에 보내 굶어 죽게 한 사람이 이렇게 된다. 2011. 3. 16.
멸도(滅道) 멸도(滅道) 멸체(滅諦)와 도체(道諦)를 말한다. 멸(滅)은 멸과(滅果)란 뜻으로 미(迷 )의 인과를 없앤 것. 도(道)는 그 멸과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적인 수단으로 계정혜(戒定慧)등의 수행을 말한다. 멸은 깨달은 결과 도는 깨달은 원인. 2011. 3. 16.
멸도(滅度) 멸도(滅度) 열반(涅槃)을 번역한 말. 나고 죽는 큰 환난을 없애어 번뇌의 바다를 건넜다는 뜻 2011. 3. 16.
진광대왕 진광대왕 명부 시왕의 제1왕으로 명도에서 죽은 이의 첫 7일을 보는 청부관왕의 이름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악을 끊고 선을 닦게 한다. 시왕탱화에서는 일월을 상징하는 관을 쓰고 손에 홀을 들고 바르게 앉아있는 모습으로 녹사 ,판관이 시립한 가운데 도산지옥의 무서운 광경의 그림과 함께 묘사된다. 진광대왕의 서류심사 고독과 어둠의 사출산(死出山)을 지나면 진광대왕의 제1법정에 들어서게 된다. 일종의 출입국 사무소라고 생각하면 맞다. 죽은지 7일만에 맞이하는 재판이다. 여기선 여권검사만 한다. 망자의 여권에는 살아 생전의 공덕과 악행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진광대왕은 주로 악행중에서 살생여부를 따진다. 역시 오계(五戒)중에서 불살생계(不殺生戒)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커다란 하자가 없으면 마음을 놓아도 좋다. 2011. 3. 16.
종경록(宗鏡錄) 종경록 중국 송대 항주(杭州) 영은사(靈隱寺)의 승려인 영명연수(永明延壽)가 선교(禪敎) 이문(二門)의 요지를 논술한 책. 일심(一心)을 으뜸으로 삼는다는 일심위종(一心爲宗)에서 종(宗)을 따고 만법을 비추는 것이 거울과 같다는데서 경(鏡)을 따 종경록(宗鏡錄)이라 하였다. 대승경론(大乘經論)이나 인도, 중국의 3백여 언론(言論)을 모은 것이다. 종경록은 전체를 3장으로 나눈다. 첫째가 표시장(標示章)이요 둘째가 문답장(問答章)이요 셋째가 인증장(引證章)이다. 표시장은 총론이고 문답장은 심(心)을 종(宗)으로 삼는다는 요지를 설명하고 8백조의 법의(法義)를 문답형식으로 풀이했다. 인증장에서는 이렇다할 재능이 없는 사람을 위해 대승경 120종, 조사의 말 120종, 성현집(聖賢集) 60종 등 도합 3백종의.. 2011. 3. 16.
호계삼소 호계삼소 여산(廬山)의 혜원(慧遠)은 일찍부터 호계라는 다리를 건너 밖에 나가지 않고 열심히 수행정진 하겠노라고 서원을 세웠다. 어느 날 혜원의 옛 친구인 도연명(陶淵明)과 육수정(陸修靜)의 방문을 받고 두 사람이 돌아갈 때 이들을 전송하여 서로 이야기하다가 모르는 새에 호계의 다리를 지나 밖으로 나기지 않겠다는 서원을 깨뜨렸다. 이 일을 혜원은 두 벗에게 말했고 세 사람이 손뼉을 치며 크게 웃었다고 한다. 이것을 두고 사람들은 호계 삼소라 한다. 2011. 3. 16.
회하지옥 회하지옥 회하지옥은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재의 강을 말한다. 그리고 강바닥에는 날카로운 쇠꼬챙이가 헤아릴 수 없이 꽂혀 있다. 무서워서 강가로 올라오면 칼 잎으로 가득찬 풀들이 살을 베고 자른다. 설상가상으로 늑대들도 쫓아온다. 그러면 검수(劍樹)에 올라가야 하는데 칼 잎들이 피부를 가르고 살을 저민다. 처절한 지옥의 풍경화다. 2011. 3. 16.
흑사지옥 흑사지옥 뜨거운 검은 모래가 죄인을 덮친다. 그러면 죄인의 몸이 까맣게 타버린다. 너무나 뜨거워 내장까지 타버린다. 좌우간 누군지 지옥시리즈 만드느라 골머리깨나 아팠을 것 같다. 온갖 상상력과 지식의 보따리를 들추다 보니 별의별게 다 있다. 그러나 상상력은 현실의 바탕위에서 나오는 법이다. 바로 지옥의 세계는 현실세계의 거울이다.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