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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 比丘, Bhiksu )

by 정암 201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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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 比丘, Bhiksu )

출가 수행하는 20세 이상의 남자 불자를 말한다.

흔히 걸사(乞士)라고 번역하는 바 출가한 비구는 위로는 부처님께 법을 빌어 지혜의 목숨을 기르고 아래로는 일반인에게 음식을 빌어 몸을 기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걸식생활(乞食生活)은 불교에서 처음 생겨난 것이 아니고 이미 불교 이전에 있어왔던 바라문교를 위시한 출가 수행자들의 생활풍습이었다.

이외에도 비구는 마왕및 그 권속들을 두렵게 한다는 뜻에서 포마(怖魔),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을 닦아서 모든 악(惡)을 없앤다는 뜻에서 파악(破惡), 그들이 지키는 계행(戒行)은 능히 좋은 복전 (福田)이 되므로 인과(因果)의 흉년을 없앤다는 뜻에서 제근(除饉)또는 계행(戒行)을 부지런히 닦는다는 의미에서 권사남(勸事男)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250 계(戒)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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