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상(無相 alaksana/animitta)

by 정암 2010. 9. 18.
반응형

무상(無相 alaksana/animitta)

모든 사물에는 고정적(모습)․실체적(모양) 특질이 없다는 의미. 상(相)은 특징을 말한다. 유상(有相)의 반대어이다. 무상은 공(空)의 사상을 근본으로 한다. 모든 사물은 공이며 자성(自性)이 없다. 그러므로 무상이며, 무상이기 때문에 청정(淸淨)하게 된다. 또한 무상은 차별․대립의 모습(相)을 초월한 무차별의 상태를 말하기도 하는데, 그 수행을 무상관(無相觀), 무상삼매(無相三昧)라고 한다. 또한 불교 수행의 최고경지인 삼해탈문(三解脫門 : 空․無相․無類)의 무상은 일체의 집착을 떠난 경지를 말한다. 따라서 무상은 열반(涅槃)의 이명(異名)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고유한 형태나 모양이 없음. 불변하는 실체나 형상이 없음, 고유한 실체가 없는 공(空)의 상태.
⑵대립적인 차별이나 분별이 없음. 대상에 가치나 감정을 부여하지 않음. 형상을 떠남. 집착이나 속박에서 벗어남.
⑶특징이 없음.



반응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간삼매 (無間三昧)  (0) 2010.09.20
명현양계 (冥顯兩界)  (0) 2010.09.20
명별의통 (名別義通)  (0) 2010.09.20
무분별지 (無分別智)  (0) 2010.09.18
무득정관 (無得正觀)  (0) 2010.09.15
무간도 (無間道)  (0) 2010.09.15
무가타바 (無價馱婆)  (0) 2010.09.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