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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계(無色界)

by 정암 201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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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계(無色界)

무색계(無色界)는 욕계(欲界), 색계(色界)와 더불어 삼계(三界)라고 부른다.

물질세계를 초월한 세계로서 물질을 싫어하며 벗어나고자 하여 사무색정(四無色定)을 닦은 사람이 죽은 뒤에 태어나는 천계(天界)를 말한다.

 물질적 존재나 처소가 없기 때문에 공간의 개념을 초월한다.

무색계는 4선정(禪定)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보(果報)의 우열에 따라서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허공처럼 무한하다고 보는 경지)을 비롯,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식이 무한하다고 보는 경지),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보는 경지),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이 그것이다. <삼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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