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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집(寒溪集)
《寒溪集》은 현일(玄一 1630∼1716)의 문집이다.
벽암(碧岩)의 법을 이었으며, 서문에서는 벽암의 문하에 삼교(三敎)에 능통한 이는 백곡(白谷)과 한계(寒溪)뿐이라고 하였다.
《한계집》은 1권1책으로, 5언절구 15편, 7언절구 31편, 5언율시 40편, 7언율시 60편 등 詩만 실려 있고, 文은 전혀 없다.
서문(1719)을 쓴 이는 그저 과객(過客)이라고 자신을 밝힌 점이 특이하다.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꺼려 했던 사대부의 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발문(1719)은 문인 함계산인(涵溪山人)이 썼는데, 한계(寒溪)의 간략한 행적을 함께 밝혔다.
통문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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