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化城)

화성(化城)

법화7유(法華七喩)의 하나. 소승(小乘)의 열반(涅槃)에 비유한 말.
<법화경 제3法華經 第三>에 있는 말로서 여러 사람이 보배있는 곳을 찾아가다가 그 길이 험하여 사람들의 피로해 하므로 그때 길잡이 하든 사람이 한 계교를 내어 신통력으로 임시로 큰 성를 나타내어 여기가 보배 있는 곳이라 하니 여러 사람들은 대단히 기뻐하며 이 성에서 쉬었다. 길잡이는 여러 사람의 피로가 회복됨을 보고는 화성을 없애버리고 다시 참으로 보배가 있는 곳에 이르게 하였다는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