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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불전사물의 하나로 지옥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친다고 한다.
보통 범종각이란 누각에 들어 있다. 절집의 가장 중요한 불구(佛具)로 손꼽힌다.
새벽예불과 사시공양, 저녁예불에 범종을 친다. 범종의 기원은 인도의 건치(?稚)라는 악기와 중국의 동종(銅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명 경종(鯨鐘) 조종(釣鐘) 당종(撞鐘)이라고도 한다. 구리에 주석과 아연을 섞어 만든다.
범종을 만드는 기술은 대단한 하이테크다. 현대에 와서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범종은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손꼽힌다. ‘한국종’이라는 브랜드파워가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범종에는 유두(乳頭) 유곽(乳廓) 비천(飛天) 용뉴(龍?) 용두(龍頭) 음통(音筒) 천판(天板) 당좌(撞座) 상대(上帶) 하대(下帶)등 정교하고 치밀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범종
대종, 경종이라고도 하며 절에서 시각을 알리거나 대중을 모을 때 불교의식, 행사 시에 치는 큰종으로 우주의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제도하기위하여 이종을 치는 것이며 이 범종 소리를 듣고 법문을 듣는자는 오래도록 이어온 생사의 고해를 넘어 불과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평상시 사찰에서는 이 범종을 아침 예불에는 28번을 치고 저녁 예불에는 33번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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