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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菩薩)

by 정암 201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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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菩薩)

깨달을 중생, 깨달음을 구하는 중생, 구도자(求道者)라는 뜻.
 ⑴깨달음을 구하면서 중생을 교화하는 수행으로 미래에 성불(成佛)할 자. 자신도 깨달음을 구하고 남도 깨달음을으로 인도하는 자리(自利)와 이타(利他)를 행하는 자.
⑵보살승(菩薩乘)의 준말.
 ⑶수행자.
⑷여자 신도를 일컫는 말.

구도자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 보리살타의 준말. 또는 여자 신도를 일컫는 호칭.

 산스크리트어로 보디삿트바,팔리어로는 보디삿타이며 이 원어를 정확히 음사하여 보리살타라고 쓰기도 한다.
 
 보살은 무상보리를 구하여 중생을 이익케 하고 모든 바라밀의 행을 닦아서 미래에 부처의 깨달음을 열려고 하는 이를 가리키는 말로 자리이타의 큰 마음을 근본으로 한다. 소승의 성문이나 연각도 각기 깨달음을 구하는 점에서는 같다 할 수 있으나 특히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행하는 대승의 수행자를 마하살,보살마하살,보리살타마하살타라고 하여 이승으로 부터 구별하고 이것을 보살이라고 한다.

 대승의 보살관은 이러한 인식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것은 남에게 아낌 없이 다 주고 지옥중생 구제를 위해 성불을 미루고 있다는 지장보살이나 천수천안으로 중생의 고통을 두루 살펴 구제해 주는 관세음보살, 모든 인간에 대한 경외심을 극단적으로 보여 주는 상불경 보살이 그러한 예이다.

 보살은 깨달아 아는 경지에 따라 오십이위 등의 계위를 세우기도 하며 보살의 닦는 행을 보살행,불과에 이르게 하는 교를 보살승, 그 경전을 보살장이라 하고 범망경 등에는 보살이 지녀야 할 보살계를 설하고 있으며 모든 경전에는 미륵, 문수, 관세음, 대세지를 비롯한 여러 보살의 이름을 들고 있다. 또 역사상의 인물로는 용수, 세친 등을 보살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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