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전
무량수전이라고도 하는 서방극락정토를 묘사하고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
즐거움과 환희가 있는 곳이라는 극락의 뜻처럼 화려하게 묘사된 그림이 가득하다.
극락전
극락전은 서방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이다.
극락이 서쪽에 있으므로 대개 극락전은 동향을 하게 되어 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아미타불을 향해 서쪽으로 참배할수 있기 때문이다. 사찰의 당우중 대웅전 다음으로 많이 지어졌다. 그만큼 사바중생의 극락왕생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지금도 불교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극락왕생하시오?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할수 있을 만큼 미타신앙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정신의 그루터기였다. 극락전은 주불의 이름을 따서 미타전(彌陀殿)이라는 말도 많이 쓴다. 그리고 아미타를 의역(意譯)하여 무량수전(無量壽殿)이란 이름도 더불어 쓴다. 부석사 무량수전이 대표적인 것이다. 극락전에는 주불인 아미타불과 미타삼존인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좌우협시로 봉안한다. 혹은 대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을 모시는 경우도 있다. 후불탱화로는 극락회상도(極樂會上圖)나 극락구품탱화(極樂九品幀畵)를 건다. 법당안의 장엄은 대웅전에 버금갈 만큼 화려장엄하다. 불단은 화문(花紋)과 비천(飛天)으로 장식되어 있다. 닫집인 천개(天蓋)에는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이나 극락조를 조각한다. 무위사 극락전과 봉정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이 볼만하다. 극락전을 본전(本殿)으로 하고있는 사찰에서는 극락의 의역인 안양(安養)을 따서 안양루, 안양문, 안양교 등의 이름을 가진 영조물들이 있다.
극락전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주불이신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으로 미타전,극락보전,무량수전,수광전이라고도 하며 협시보살에는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또는 지장보살)이 모셔진다.
가-나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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