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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원
범어로 사르나트. 석가모니가 최초로 설법한 곳이다.
선인론처(仙人論處), 선인주처(仙人住處), 선인녹원, 선인원(仙人園), 선원, 녹원(鹿苑), 녹림(鹿林)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석가모니가 35세에 성도(成道)한 후 최초로 이곳에서 설법했을 때 아야다 교진여(阿若多?陳如) 등 5명의 비구(比丘)를 제도(濟度)했다고 한다. 탄생(誕生:룸비니), 성도(成道:부다가야), 입멸(入滅:구시나가라)의 땅과 더불어 불교(佛敎) 4대 성지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다메크탑(塔)을 비롯한 많은 불교 유적과 사원(寺院), 박물관 등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박물관에는 아쇼카왕의 석주두(石柱頭)를 비롯하여 많은 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네 마리의 사자상(獅子像)으로 된 주두(柱頭)는 인도미술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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