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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속담]집도 절도 없다

by 정암 201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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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절도 없다

아무 데도 갈 곳이 없는 경우를 빗대 이르는 말이다.

거꾸로 말하면 집이 없어도 갈 곳 1순위가 절이었다는 이야기다.

과거에 절은 고단한 속세와 사바의 피난처였다. 이유도 묻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에 민족 지사들은 절에서 몸을 피했다.

부처님 품안은 영원한 모성(母性)의 항구였다.

그런 절도 없었다면 인생은 무간도로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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