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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속담]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도 안남긴다

by 정암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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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도 안남긴다

 

한번 좋은 꼴을 보면 환장한다는 말이다.

이와 유사한 속담이 여럿있다. 고기를 먹지 못해 걸리는 병이 소증(素症)이다. 그래서 ‘소증나면 병아리만 쫓아도 낫는다’고 했다. 사실 무서운 병이다. 지금 세대는 불가사의할 것이다. 그 흔해 빠진 고기가 무엇이라고 그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그런데도 속인이 아닌 스님에 빗대 딴지를 걸었다. 속인도 고기맛을 알면 외양간 널빤지를 핥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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