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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취(三定聚) 삼취(三聚)

by 정암 201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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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취(三定聚) 삼취(三聚)

사람의 성질을 셋으로 나눈 것.

정정취(正定聚) 항상 진전하여 결정코 성불할 종류.

사정취(邪定聚) 성불할만한 소질이 없어 더욱 타락하여 가는 종류.

부정취(不定聚) 연(緣)이 있으면 성불할 수 있고 연이 없으면 미할 일류로서 향상과 타락에 결정이 없는 기류.

이 셋은 어느 경론에서도 인정하지만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또는 필연이냐, 우연이냐에 대해서는 각기 견해가 다르다.

 

1. 법상종과 같이 5성(性)이 각각 다르다고 주장하는것은 본래 선천적으로 성불, 불성불(不成佛)의 성품이 있다하여 결정적으로 성불하지 못할것을 무성유정종성(無性有情種性) 성문결정정종성(聲聞決定情種性) 이라 하고 성불할수 있는것을 보살종성(菩薩種性)이라 하고 부정(不定)한 것을 (不定種性)이라 함.

 

2 온갖 것에 다 불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는 후천적으로 근성에 구별을 세워 불교를 듣지 못하거나 듣고도 믿지 않거나 또는 큰 죄를 범함으로 말리암아 사정취가 있다고 하지만 본성으로는 다 성불할 소질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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