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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我慢), 아상(我相)

by 정암 20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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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我慢), 아상(我相)

일반적으로 아상이나 아만은 자기가 최고라는 생각, 잘 났다는 생각, 교만심, 월등의식 등이다.

요즘 말로는 ‘자존심’이다. 무엇이 있는 자존심도 아닌 빈 밥통 속의 자존심이다.


오늘날이 두 단어는 거의 비슷한 말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본디 아상은 힌두철학에서 말하는 아트만(atman)을 뜻한다. ‘영혼’ ‘아(我)’ ‘자아(自我)의식으로서, 영원히 변치않는 자아, 아트만 같은 것이 자기에게는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리킨다.


 오늘날에는 좀 변천하여 ‘남보다 우월하다는 생각’ ‘제 잘났다는 생각’ 등으로 많이 쓰인다.

일단 이 병에 걸렸다 하면 약이 없다고 한다. 오직 부처님만 그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관련글 :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   사상 (四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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