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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 (如來)

by 정암 201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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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

여래십호 중의 하나로 십호의 맨처음에 나와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를 대표하고 있다. 여여한 경지 곧 진리에 따라서 왔고 걸림이 없는 진여의 자리에서 출현한 이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진리를 여실히 깨닫고 진여(眞如)의 모습 그대로 이 세상에 출현했다가 가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거(如去)라고도 한다.

* 진리이신 부처님 나는 왕이로되 위 없는 진리의 왕이니라. 진리로서 바퀴를 굴리는 것이니라. 거꾸로 돌 수 없는 바퀴를. -경집-

여래
부처님 법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진리의 세계에서 오신 분이란 뜻으로 '부처'의 높임말.

여래

진리에서 온 자. 진리에 이른 자. 진리에 머무는 자. 곧, 부처를 일컬음.

여래 (如來)

부처님 (십호)十號의 하나. 
여 (如)는 진여(眞如) 또는 여거여래(如去如來)의 뜻으로 여여부동(如如不動)하여 사바세계에 래현(來現)해서 중생의 근기(根機)에 응하기 때문에 여래(如來)라 이름.

불신을 진불(眞佛)과 화불(化佛)로 나누어 보는데 진불如來는 어리석은 때는 본각(本覺)을 등지고 육진(六塵)에 合하므로 여거(如去)라 하고, 깨친때는 六진의 망경(妄境)을 등지고 본각(本覺)에 합(合)하므로 여래(如來)라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如)는 진여의 뜻이고 거래(去來)는 수연(隨緣)에 부쳐 한 말이다.
또 화불如來는 진여(眞如)로부터 삼계 가운데 몸을 나타내 정각(正覺)을 이루어 중생(衆生)을 교화하는 것이니 반야심경에서 수보리(須菩提)가 말한 여래(如來)는 곧 화불如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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