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성(王舍城)

왕사성(王舍城)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 원명은 라자그리하(Rajagr․ha)이다.
현재의 비하르주 중앙부에 있는 라지기르에 해당된다. 빔비사라(Bimbisara;頻婆娑羅)왕에 의하여 조영(造營)된 것으로 알려진 옛 성터와, 그의 아들 아자타샤트루(Ajatasatru;阿闇世)왕이 쌓은 새 성의 유적이 있다. 

 7세기의 현장(玄獎)은 거듭되는 화재 때문에 새로이 성을 건설하였다고 傳하고 있다.
근처에 석가가 재세 중 종종 머물렀던 죽림정사(竹林精舍, 빔비사라왕이 희사한 불교 최초의 사원)를 비롯하여 빔비사라왕이 유폐되었던 곳으로 알려진 감옥(監獄)이 있다. 또 옛 성의 동쪽에는 영취산(靈鷲山, 산정이 독수리 모양과 비슷하고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이, 서쪽에는 바이바라언덕이 있다. 

 이 언덕의 칠엽굴(七葉窟)에서 석가 입멸(入滅) 후 500명의 제자들이 제1회 결집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사성

범어로 라자그라. 석가모니가 수행한 곳이다. 바위산에 둘러싸인 견고한 요새 같은 분지이고 마가다 왕국의 수도였다. 지금은 벵갈주 파트나시의 남방 라지기르에 해당한다. 당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불경에도 나오는 수행의 현장 판다바산, 석가모니가 만년에 살았던 그리다쿠타산(山) 등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불경의 1차결집이 있었다. 석가모니가 입적하던 해였다. ‘왕사성 결집(結集)’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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