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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종(律宗)

by 정암 201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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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종(律宗)

중국 불교 13종의 하나.
율(律)은 범어 비나야(毘奈耶)의 의역으로 비구와 비구니가 지켜야할 계율을 이른다.

삼장(三藏)의 하나인 율장(律藏)이 중국에 전해지면서 율종의 탄생을 보게 된다.
이때 전해진 율장은 십송율(十誦律) 사분율(四分律)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 등이다.

북위(北魏)의 법총(法寵)이 사분율을 연구하면서 사분율종을 개창했다.
이후 중국의 율종은 3파로 나뉘었다.
도선(道宣)의 남산율종(南山律宗), 법려(法礪)의 상부종(相部宗), 회소(懷素)의 동탑종(東塔宗)이 그것이다.

이중 상부종과 동탑종은 일찍 쇠락해 버렸다.
오로지 남산율종만이 성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 남산율종이 사분율종의 교리를 이어 받아 확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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