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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
초발심은 일체의 공덕이 다 갖춰져 내가 이미 부처라는 절대확신을 갖는 단초가 된다.
또 수행의 결과에 현격한 차이가 벌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래서 초발심은 일체 중생을 제도하기까지 이 마음을 쉬지 않겠다는 약속이고, 선을 공부한 사람에게는 핵심이 되는 요소가 된다.
초발심자경문
사미가 지켜야할 기본 계율을 적은 규율서.지눌(知訥)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 신라의 원효(元曉)가 지은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야운(野雲)이 지은 자경문(自警文)을 합본한 책이다. 조선시대 때 합본 된 것으로 추정되나 언제, 누가 합본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계초심학인문 행자의 마음가짐과 지켜야 할 규범, 일반대중이 지켜야 할 준칙, 선방에서 지켜야 할 청규 등이며,발심수행장에는 수행에 필요한 마음가짐이 적혀 있고 자경문에는 수행인이 스스로 일깨우고 경계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관련글 : 자경문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계초심학인문 (誡初心學人文) 목우자수심결 (牧牛子修心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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