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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감정이 있는 모든 생물.
번뇌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멍한 상태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모든 존재.
번뇌에 얽매여 미혹한 모든 존재.
중생(衆生, sattva)이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통칭이다. 좁게 해석하면 우리 인간을 가리키고 포괄적으로는 만물을 가리킨다. 중생이라고 하면 웬지 어리석음, 무지, 욕망, 미망의 상징처럼 생각된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살아가는 슬픈 존재들처럼 생각되어 진다.
‘중생(衆生)’을 현장스님(622~664)은 ‘유정(有情)’이라고 번역했다. ‘중생’이라는 말이 너무 포괄적이므로 ‘감정을 갖고 있는 것(有情)’에 한정한 것이다.
한편 <대승열반경>에서는, “일체중생(一切衆生)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고 하여 중생의 존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또 <대승기신론>에서는 대전제로서 “우리의 중생심 속에 진여문과 생멸문 두 문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열반경에서 진일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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