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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解脫)

by 정암 201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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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解脫)

범어 vimukti, vimoksa의 한역. 불교용어.
번뇌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상태.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 자재한 경지.

모든 미혹의 굴레에서 벗어난 상태.

속세의 모든 굴레에서 벗어난 상태.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한 열반의 상태.

깨달은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하지 않는 선정(禪定)의 상태

고통에서 벗어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번뇌나 속박을 떠나 정신이 자유로와 지는 것, 방황의 속박을 벗어나서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것, 괴롭고 아픈 세계에서 해방된 평안한 상태, 평온한 경지, 득도 열반과 같은 경지를 말한다.

깨달음을 얻은 상태를 말하며, 전이하며 고승의 죽음을 지칭.


 인도사상에서 해탈은 현세, 미망(迷妄)의 세계, 윤회(輪廻) 등의 괴로움에서 해방된 이상적 마음의 경지라고 생각되어 인생의 목적으로 삼았다. 해탈의 상세한 내용과 그에 도달하는 방법은 각 학파에 따라 다르다.

 원시불교에서 해탈이란 <번뇌에서 해방된 마음의 상태>이며 삼학(三學;戒․定․慧) 중 혜, 즉 지혜가 필요하고 이는 중도(中道)․팔정도(八正道)․사제(四諦) 등의 이해에서 생긴다.
 
 소승불교에서도 이 도식은 변하지 않고 특히 사제의 오랜 학습․연구를 중시하였다. 거기서 얻은 지혜로 번뇌를 극복하면 해탈에 이르며, 이는 열반(涅槃)과 동일하다고 한다.

 대승불교는 사제를 중요시하지 않고 공(空)을 이해하는 지혜(般若)와 대비(大悲)에 근거하여 일체중생을 구하는 방법이 결부된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이 해탈․열반이라고 한다.

관련글 : 팔정도 (八正道) 해탈(解脫) 중도(中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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