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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속담]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

by 정암 201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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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

자기 일은 자기가 못한다는 이야기다.

원래부터 세상사는 인인성사(因人成事)였다.

남의 인연에 기대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독불장군이란 없다. 다만 그런 것처럼 착각할 따름이다. 독불장군이란 혈기방장한 젊은 시절에나 가당한 말이다. 서로가 서로의 머리를 깎아주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스님의 삭발은 불가(佛家)의 장엄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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