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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

by 정암 201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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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

지혜와 덕으로 온 세상을 두루 비춰주시는 부처님. 법신불.

비로자나불

비로사나,로사나 등으로도 불리며 부처님의 청정한 진신(법신)을 나타내는 칭호로 부처님의 신광. 지광이 법계에 두루 비추어 원명한 것을 의미한다.

 부처님의 진신(眞身)을 나타내는 칭호.
부처님의 신광(身光), 지광(智光)이 이사무애(理事無碍 : 법계의 하나로 본체계와 현상계가 장애하지 않고 서로 융합한 방면에서 이름한 우주)의 법계에 두루 비추어 원명(圓明)한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해석하는데 여러 종파의 뜻이 일정치 않다.

 비로자나, 로사나, 석가모니의 3신으로서 법신, 보신, 응신(화신)에 배당하면서도 이 셋은 융즉무애(融卽無碍)하여 하나도 아니며 다르지도 아니하다고 한다. 결국 비로자나 등이 체(體)는 같으나 이름만 다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는 광명을 상징한다. 그래서 밀교에서는 대일여래(大日如來)라고 한다.
불교의 태양신이다. 범어로는 바이로차나. 비로자나불이라고 음역하고 의역하면 광명변조(光明遍照), 대일변조(大日遍照), 변조왕여래(遍照王如來)라고 한다. 불교의 각 종파마다 비로자나불에 대한 정의가 다르다.

 천태종에서는 법신(法身)에 비로자나불, 보신(報身)에 노사나불, 화신(化身)에 석가모니불의 삼신불(三身佛) 시스템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 셋은 삼위일체로 결국 하나라고 주장한다.
 법상종에서는 비로자나, 노사나불, 석가모니를 각각 자성신(自性身), 수용신(受用身), 변화신(變化身)의 삼신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서로가 다른 존재라고 강조한다.
 화엄종에선 이 삼신은 모두 동일하며 다만 달리 일컬을 뿐이라고 한다.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도 없다는 것이다.
 밀교에서는 대일경(大日經), 금강정경(金剛頂經)에 따라 오직 법신일 따름이라고 하며 모든 불보살도 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의 교주로 불린다.
비로자나불이 봉안된 절집을 비로전(毘盧殿), 대적광전(大寂光殿), 화엄전(華嚴殿), 대광명전(大光明殿) 등으로 지칭한다.

비로자나불

변조․ 광명변조․ 변일체처․ 일(日)이라 번역.
⑴진리 그 자체, 또는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우주 그 자체를 의인화 한 부처.
⑵대일여래(大日如來)와 같음.

관련글 :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삼신 (三身) 대일여래 노사나불 보신  화엄종(華嚴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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