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修行)
불교에서 유래된 말이다.
신(身).구(口).의(意)의 삼업(三業)을 삼가하고 닦는 노력하는 것을 수행이라고 한다. 즉 도를 닦고 법에 따라 행한다는 뜻이다. 정진(精進)이란 말과 같은 뜻이다.
불교를 관념으로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불교를 믿는다고 할 수 없고, 신-구-의를 통해 불도를 실천하되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을 수행해야 한다. 그런데 대승불교에서는 행보다는 신(信;믿음)을 강조 했으며 믿음에 철저함으로써 깨달음의 세계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믿음도 관념화할 위험이 있다. 어쨌든 수행과 깨달음은 둘이 아닌 하나이며 수행이야말로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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