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촉불 (阿閦佛 Aksobhya-Tathāgata)
부동(不動)·무동(無動)·무노불(無怒佛)이라 번역.
불교에서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의 동요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처이다.
옛적에 이 세계에서 동쪽으로 1천의 불국토를 지나 아비라타국(Abhirata: 阿比羅提)이 있고 대일여래(大日如來)가 주불(主佛)이 되었다.
아촉은 그 부처님께서 무진에(無瞋恚 성내지 않음)의 원을 발하고 수행을 완성하여 아비라타국에서 현재 설법을 하고 있는 부처님.
아촉의 국토를 선쾌(善快)·환희(歡喜)· 묘락(妙樂)이라 함은 Abhirata의 번역.
아촉불은 이 곳에서 보리를 향한 마음이 동요하고 있는 수행자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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