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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五蘊)

by 정암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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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五蘊)

색 수 상 행 식 (色, 受, 想, 行, 識)의 다섯 가지 존재의 구성요소

물질계와 정신계의 양면에 걸치는 일체의 인연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을 말하며 그 인연이 소멸되면 오온의 현상이 없어지므로 집착할 실체가 없는 것을 나타낸다.

 오온은 물질, 형태를 말하는 색(色), 감각을 말하는 수(受), 지각, 상상을 말하는 상(想), 행동, 의지를 말하는 행(行), 분석적 지식, 의식을 말하는 식(識)으로 나타난다.

존재를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요소. 인간에 대하여 다섯 가지로 분석, 분해, 해체한 것이다. 곧 육체(色, 몸, 물질), 감수 기능(受), 사유기능(想, 생각), 의지의욕 기능(行), 분별력 식별력(識). 이것을 오온이라고 한다. 앞의 하나는 육체에 속한 것이고, 뒤의 넷은 정신영역에 속한 것으로, 인간은 크게는 육체와 정신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분석한 것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데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붓다는 이것(오온)은 ‘진정한 자기’가 아니라(=五蘊無我)’고 정의했다. ‘나의 것’이 아니고, ‘나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아인 존재에 대하여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 오온무아의 의미이다. 허망한 존재에 집착하면 속칭 물먹기 때문이다. 영원한 것은 무상 무아(無我)의 확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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