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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사찰에 들어서면 일주문과 금강문을 지나서 만나는 문이 천왕문이다. 사천왕(四天王)을 모셨기 때문에 사천왕문(四天王門)이라고도 한다. 안에는 불법을 수호한다는 사천왕의 조각이나 초상을 볼수 있다. 문이라고 하지만 전각과 진배없다.
사천왕은 동방의 지국천왕(持國天王), 서방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남방의 증장천왕(增長天王), 북방의 다문천왕(多聞天王)을 이른다. 대개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불법을 외호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실은 종교의 속성중 하나인 공포와 외경의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한 몫을 거들고 있다고 보아도 틀림없다.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다. 사천왕문 대문에는 금강역사나 인왕역사를 그리거나 앞에 조상(彫像)을 세우기도 한다. 이중(二重) 호러(horror)시스템이다. 이럴 때는 대개 금강역사의 문인 금강문을 세우지 않는다.
천왕문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신 건물로 봉황문이라고도 한다. 부처님 세계를 본래의 맑고 깨끗하도록 지키는 사천왕을 모신 전각.
천왕문은 사천왕을 모신 전각으로 동쪽을 수호하는 지국천왕(持國天王), 남쪽을 수호하는 증장천왕(增長天王),서쪽을 수호하는 광목천왕(廣目天王), 북쪽을 수호하는 다문천왕(多聞天王)이 있어 사찰을 외호하고 악귀가 범접하지 못하도록 막아 청정도량을 이루도록 한다.
불자들은 이 천왕문을 들어서면서 좌우에 모셔져 있는 사천왕상에 각각 반배로 삼배씩 절을 하여 공경을 표하고 있다.
관련글 : 사대천왕(四大天王) 광목천왕 증장천왕 지국천왕 다문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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