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법신21

법계(法界) 법계(法界) 범어 Dharma-dhatu의 번역. 달마태도라 음역한다. 십팔계의 하나. 의식의 대상인 모든 사물을 말함. 구사론 권1에는 수․상․행의 삼온과 무표색과 무위법을 법계라 한다. 십이처에서는 법처라 하고, 다만 십팔계에서는 다른 십칠계도 법이라고 이름하므로 널리 유위․무위의 모든 제법을 법계라고 하기도 한다. 크게는 우리의 의식세계, 사유, 인식의 세계를 일컬어 ‘법계’라고 한다. 또 그 밖에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현상 세계,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 삼라만상, 고(苦)와 낙이 교차하는 이 세계를 지칭하는 때도 많다. 정신의 영역, 현상계를 통칭하는 말이다. 말이 쓰이는 경우에 따라 계는 종족생본, 곧 하나의 산 가운데 금은동등 종종의 광맥이 있는 것처럼 일신 가운데 안 등의 제법이 .. 2011. 8. 3.
진여(眞如) 진여(眞如) 범어 tathata.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불변하는 본체. 모든 현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 모습. 차별을 떠난,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있는 그대로의 본성, 상태. 궁극적인 진리, 변하지 않는 진리, 진리의 세계 모든 분별과 대립이 소멸된 마음 상태. 깨달음의 지혜. 부처의 성품. 우주 그 자체. 중생이 본디 갖추고 있는 청정한 성품. 대승불교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로서,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는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이라는 뜻을 합친 것으로, 사람의 일반적 사상개념으로는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를 일컫는다. 오직 성품(性品)을 증득(證得)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한다. 진여에 대해서는 지론종․섭론종․유식종․대승기신론 등의 학설이 있다. 에서는 진여가 잠연적정(湛然寂靜).. 2011. 8. 2.
법성(法性) 법성(法性) 대승불교의 진리를 표현한 용어 가운데 하나. 진여(眞如), 공(空), 법신(法身) 등과 동의어다. 해설형식의 용어로 제법실상(諸法實相, 모든 존재의 진정한 모습), 열반적정과도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법성이란 모든 존재와 일체 현상, 사물의 본성이다. 이 본성은 모든 존재에 내재해 있는 보편적 성격이기 때문에, 흔히 ‘불생(不生) 불멸(不滅)’이라고 한다. 불생(不生)이므로 불멸(不滅)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어떤 실체성을 갖고 있는 존재도 아니고, 또한 공허한 존재도 아니다. 무형의 존재, 철학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쉽사리 포착되지도 않고 단정적으로 무어라고 단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부사의’, ‘불가사의(不可思議)’라고 한다. 이 법성에 대하여 운문체로 표현한 글이 의상.. 2011. 7. 8.
색신(色身) 색신(色身) 빛깔과 형상이 있는 몸. 곧 육신 불보살의 상호신(相好身). 빛깔도 형상도 없는 법신에 대하여 빛깔과 형상이 있는 신상(身相) 관련글 : 색신과 법신 법신 2011. 6. 29.
계신(戒身) 계신(戒身) 소승에서는 계 정 혜 해탈 해탈지견의 다섯을 부처의 법신으로 보고, 계는 법신의 일부분이므로 계신이라고 한다. 계법을 지키고 실천한 결과, 2승이 증득하는 몸. 계를 지키려고 결심해서 얻은 최고의 공덕. 2011. 5. 13.
혜명(慧命) 지혜를 생명에 비유한것. 즉 법신 (法身)은 지혜를 수명으로 한다는 뜻. 또는 수행과 지혜가 뛰어난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혜명(慧命) ① 지혜(智慧)는 법신(法身)의 생명이 되므로 이르는 말. ② 비구를 높여 일컫는 말. 박문강식(博聞强識)하여 지혜로써 생명을 삼는다는 뜻. 2011. 2. 26.
보신 보신 법신, 보신, 화신의 3신 중 하나로 과보와 수행의 결과에 의해 얻어진 공덕으로 갖추어진 몸을 의미하며 이러한 공덕을 갖춘 전형적인 보신의 예가 바로 인간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진리의 구현체이자 불신의 특징인 32상 80종호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이 세상에 태어나 우연히 32상 80종호의 몸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과거에 쌓은 무수한 공덕과 수행의 산물로서 석가모니의 모습으로서 태어난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몸이 바로 이러한 보신의 몸이요 보신은 무한한 불법의 근본이 되는, 세상에서 나타낼 수 있는 최종적인 진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찰의 대적광전에 봉안된 보신불은 노사나불이며 주불로서 전각에 안치되지 않고 비로자나불의 왼쪽에 협시불로 봉안되며 .. 2011. 2. 16.
노사나불 노사나불 삼신(三身)중의 보신으로서, 보신이라 함은 보이지 않는 진여 당체인 법신이 형태를 취하여 나타난 몸을 말한 것으로 곧 법신을 인(因)으로 삼아 그 과보로 나타난 몸이기에 보신이라고 한다. 즉, 과거 무량한 시간에 걸쳐 온갖 수행을 한 결과 모든 것이 진리와 하나가 된 채 만덕이 원만하여 얻어진 몸으로서 진여당체의 모든 참되고 아름답고 깨끗한 속성이 그대로 나타난 몸을 말한다. 48원을 성취하여 극락세계를 이룩한 아미타불과도 같은 몸이며 또한 지상의보상[초지(初地) 이상에 오른 보살]에게 법락을 수용시키는 부처님의 몸이기도 하다. 이를 독립시켜 인격화해서 부를 때에는 통상 원만 보신 노사나불이라고 한다. 삼신 (三身)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보신 2011. 2. 15.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현상계에 나타난 부처님의 원래 모습인 진리 자체를 상징하는 부처님이 비로자나 부처님, 즉 대일여래(大日如來)다. 그래서 진신(眞身) 또는 법신(法身)이라 말하고 있다. 비로자나(Vairocana)는 변일체처(遍一切處) 또는 광명변조(光明遍照), 즉 불의 광명이 어디에나 두루 비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비로자나 부처님은 진리의 몸이 온 누리에 두루 비치는 큰 빛을 내어 모든 이들을 이끌어 주시는 부처님이다. 그래서 이 불상이 봉안된 불전을 대광명전(大光明殿), 대적광전(大寂光殿)등으로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불전에는 비로자나불을 본존(本尊)으로 하고 좌우에 문수, 보현보살이 협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전이 클 경우 좌우에 報身(보신) 노사나불(盧舍那佛)과 응신(應身) 석가모니불이 .. 2011. 1. 5.
공덕법신 (功德法身) 공덕법신 (功德法身) 부처님은 여러 가지의 수행을 닦음으로써 그 공덕으로 법신을 얻었다는 의미. 법신(法身)이란 진리의 본체로서의 부처님.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