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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14

정진(精進) 정진(精進) 범어 Virya 음을 따라 비리야(毘梨耶, 毘離耶)라고도 쓴다. 보살이 수행하는 육바라밀(六波羅蜜)의 하나. 순일하고 물들지 않는(純一無染) 마음으로 부지런히 닦아 줄기차게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닦는 생각(能)과 닦는 것(所)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함이 없이 하는 것이 정진이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앞의 삽심칠각지(三十七覺支)에서도 정진은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처님이 열반에 임하였을 때 “生한 것은 반드시 滅하는 법이니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 게으름을 여의어서 나는 바로 깨달음에 이르렀으며 무량한 善을 낳는 것도 불방일이니라.”고 하셨다. 관련글 : 보살도(菩薩道) 대승불교(大乘佛敎) 교족 2010. 9. 13.
대승불교(大乘佛敎) 대승불교(大乘佛敎) 범어 Mahayana. 대승이란 큰 수레를 뜻한다. 큰 원과 큰 뜻을 세워 나를 희생해서라도 모든 이웃을 즐겁고 평안하게 건져 주겠다는 보살심 있는 이들을 위해, 육바라밀을 닦아 가도록 깊은 이치를 말한 법문이다. 그 대표적인 경전은 등이다. 이 법문들의 내용은 이 세상에 여러 가지 사물이 벌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낱낱의 현상 그대로 다 평등하여 열반이고, 따라서 무엇이나 걸릴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소승의 열반이 소극적이며 이기적이어서 작고 얕은 것이라면, 대승의 열반은 적극적이며 이타적이어서 크고 참된 것이다. 한 중생도 남김없이 모두 제도한 후에야 자신도 성불하겠다는 비원이야말로 대승의 보살심이다 관련글 : 바라밀 (婆羅蜜), 보살도(菩薩道), 자리이타(自利利他) 소승.. 2010. 9. 11.
바라밀 (婆羅蜜) 바라밀 (婆罗蜜) 산스크리스트어의 ‘파라미타(Paramita)’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그 뜻은 ‘저 언덕(Param)에 이른 상태(ita)’라고 하며, ‘완전히 이룬(完成) 것’ 이라고도 한다. 끝없는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현실의 중생 세계와는 반대로 자비와 지혜로 가득 찬 깨달음의 세계를 바로 ‘저 언덕’이라고 한다. 미혹의 언덕에서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감 . 보통은 보살의 수행을 말함 . 참조 : 蜜자가 꿀 밀자이지 비밀이란 密자가 아님에주의 할 것 . 관련글 단바라밀 (檀 波罗蜜) 육바라밀(六波羅蜜) 반야바라밀 2010. 9. 10.
보살도(菩薩道) 보살도(菩薩道) 대승불교의 보살이 닦고 실천하는 수행. 수행의 근거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인데, 보살이 자리이타의 실천행을 닦는 까닭은 참된 깨달음은 모든 중생과 함께 하기 때문이며, 모든 중생이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 또는 여래장(如來藏)의 발현이야말로 이 세계를 진정한 불국토(佛國土)로 만들고 그 불국토의 구현이 불교의 목표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보살도에는 3종심(三種心)․4무량심(四無量心)․6바라밀(六波羅蜜)․4섭법(四攝法) 등이 있다. ① 삼종심(三種心)은 직심(直心)․심심(深心) 대비심(大悲心)으로, 이들 마음가짐을 온전하게 갖추어야만 보살도에 대한 믿음을 온전히 갖출 수 있다고 했고, ② 사무량심(四無量心)은 자(慈)․비(悲)․희(喜)․사(捨)의 무량심으로서, 중생에게 즐거움을 ..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