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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 삼먁삼보리(Anuttara samyaksam.bodhi, 阿縟多羅三漠三菩提 )

by 정암 201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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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 삼먁삼보리(Anuttara samyaksam.bodhi, 阿縟多羅三漠三菩提 )

금강반야경에서 추구하는 이상향.
‘아뇩다라’는 ‘무상(無上, 최상=더 이상은 없다)’을 뜻하고, ‘삼먁삼보리’는 ‘정변지(正智, 완벽한 지혜)’ 또는 ‘정등정각(正等正覺, 가장 올바른 깨달음)’을 뜻한다.
 곧 ‘가장 올바른 최상의 깨달음’ 또는 ‘최상의 지혜, 진리’라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이보다 더 가치 있는 깨달음은 없다는 뜻이다.

 금강반야경의 수행목표로서 여기서 말하는 최상의 진리란 곧 대승불교의 진리인 ‘공’ ‘무집착’을 가리킨다.
‘공’ ‘무집착’은 그 어떤 이념과 형상도 절대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철저한 무집착의 세계는 우선 의식의 세계로부터 ‘공(空)’이어야 한다. 줄여서 아뇩보리(阿縟菩提)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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