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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경(般若經)

by 정암 201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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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경(般若經)

범어 Prajuaparamita-sutra.
모든 법의 실상은 반야에 의해 밝혀진다고 설명하는 경전.
가장 방대한 경전은 당나라 현장(玄)이 번역한 《대반야경(大般若經)》600권이며, 그 외 여러 가지 반야경전류는 이 경전의 일부분이거나 요약한 것이다.

 특히《금강경》으로 통칭되는 요진(姚秦) 구마라습(鳩摩羅什) 번역의《금강반야경》은 석가모니가 사위국에서 제자 수보리를 위하여 <모든 법이 정해진 모양이 없으며 머무르는 바가 없이 마음을 내라>고 설하여 반야 사상의 정수를 적합한 분량으로 나타내어 중국 선종의 근본경전으로도 활용된다.

 이《금강경》은 산스크리트본으로도 남아 있으며, 중국 번역본으로는 구마라습 번역 외에 북위의 보리유지(菩提流支), 진(陳)의 진제(眞諦), 수나라의 달마굽타, 당나라 현장과 의정(義淨)의 번역본 5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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