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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
금강정경(金剛頂經)에 의거하여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지혜를 드러낸 부문으로, 그 지혜가 견고하여 모든 번뇌를 깨드리므로 금강(金剛)이라 함.
금강계
금강계는 밀교의 본질인 대일여래(大日如來)를 지덕(知德)이라는 측면에서 설한 것이다.
금강은 '견고함'을 의미하는데 대일여래의 지덕은 견고하여 그 어떤 번뇌라도 모두 멸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와 상대하는 말로 태장계(胎藏界)는 대일여래를 자비(慈悲)의 측면에서 설한 것이다.
각각 남성적, 여성적 원리에 근거하여 받아들인 것이다.
금강계는 <금강정경(金剛頂經)>, 태장계는 <대일경(大日經)>의 설에 의존하고, 이 두가지는 보통 그림으로 도식화된 양계만다라(兩界曼茶羅)로 알려져 있다.
금강계만다라는 구회만다라(九會曼茶羅)라고도 부른다.
관련글 : 구밀 대일여래 만다라 자비(慈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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