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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가섭
대가섭(大迦葉)이라고 부른다. 작은 것에 만족하여 열심히 수행하였으므로 두타제일(頭陀第一)이라고 한다. 여기서 두타(頭陀)는 수행을 이른다.
마하가섭은 범어로 카사파라고 하며 카사파 3형제와 구별짓기 위해 마하카사파라고 불렸다. 마가다국의 왕사성 근처에서 태어나 8세때 바라문이 되었다. 그러나 부모의 권유로 마지못해 밧다카필라니와 결혼했다. 서로 12년 동안 살다가 모두 부처님께 귀의했다. 인고와 극기의 두타행(頭陀行)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언제나 더럽고 낡아 빠진 가사를 걸쳤다. 아무것도 거리끼지 않는 파탈과 초월의 정신력을 보였다.
사리불과 목건련이 죽은 후 마하가섭이 교단의 수장이 되었다. 부처님 입멸 후 칠엽굴(七葉窟)에서 500명의 비구를 모아 부처님 말씀을 결집(結集)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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