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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 (木鐸)
예불, 불공 때 치는 도구
독경, 예불, 염불 등에 사용하는 사찰 고유의 목관 악기다.
목탁은 울력이나 공양시간을 알릴 때, 또는 각종 행사를 집전할 때도 쓰인다.
말하자면 박자용 겸 신호용이다. 목탁소리는 한 편의 청아한 법음이다.
번민이 많은 중생은 잠시나마 그 소리에 마음이 정화된다.
목탁의 원래 명칭은 ‘목어(木魚)’이다.
잠을 잘 적에도 눈을 감지 않고 잠을 자는 물고기처럼, 졸지 말고 열심히 수행 정진하라는 뜻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목탁을 두 손으로 들고 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탁자 위에 놓고 한 손으로 친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경전이나 염불문을 넘긴다고 한다
① 추를 나무로 만든 큰 방울. 금탁(金鐸)의 반대. 옛적에 정령(政令)을 발할 때 쳤음.
세상 사람을 가르쳐 인도할 만한 사람이나 기관 등을 가리키는 말.
② 경(經)을 읽을 때나 예불(禮佛) 또는 식사시간을 알리는데 치는「목어木魚」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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