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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577

경행(經行) 경행(經行) 범어(梵語) Vihara의 역어(譯語). 행도(行道)라고도 함. 좌선(坐禪) 중에 졸음이 올 때 이를 막거나 또는 몸을 기르고 병을 고치기 위하여 일정한 장소를 도는 일. 2010. 9. 12.
갈애(渴愛) 갈애(渴愛) 애갈(愛渴)과 같음. 범부(凡夫)가 목마르게 오욕(五欲)에 애착(愛着)하는 일. 관련글 : 오욕 (五慾) 2010. 9. 11.
가방화주(街坊化主) 가방화주(街坊化主) 약하여 화주(化主) 또는 가방(街坊)이라고도 함. 거리에 나가 여러 사람에게 시물(施物)을 얻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법연(法緣)을 맺게 하는 동시에 그 절에서 쓰는 비용을 구해 들이는 이. 관련글 화주 2010. 9. 11.
경행(經行) 경행(經行) 범어(梵語) Vihara의 역어(譯語). 행도(行道)라고도 함. 좌선(坐禪) 중에 졸음이 올 때 이를 막거나 또는 몸을 기르고 병을 고치기 위하여 일정한 장소를 도는 일. 참선을 하는 수행자가 좌선하다가 졸리는 것을 방지하거나 몸을 풀어주기 위해 가볍게 걸으면서 닦는 수행 법. 선원에서는 50분 좌선 뒤 10분의 경행을 한다. 수행자들은 선원 내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좌선으로 굳어진 몸을 풀게 되는데, 이때에도 참선의 근본 과제인 화두(話頭)를 의심하여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은 동(動)의 상태에서 행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행선(行禪)이라고도 한다. 경행의 방법은 두 손을 모아 쥐어 복부에 두며,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화두를 한번씩 염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50분 동안 좌선한 뒤에도.. 2010. 9. 10.
결집(結集) 결집(結集) 부처님이 입멸(入滅)하신 뒤에 그 교법(敎法)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제자(弟子)들이 저마다 들은 것을 외어내어 이것을 결합집성(結合集成)하여 대소승경전(大小乘經典)을 만든 일. 이 사업은 여러 차례 있었다. 제1결집 : 부처님이 멸도(滅度)하던 해에 왕상성 칠엽굴 (王舍城 七葉窟)에서 대가섭(大迦葉)을 상좌(上座)로 오백비구가 모여 경․율 2장의 내용을 결정하였으니 이를「오백결집」혹은「상좌결집」이라 한다. 이 결집에 참가하지 못한 비구들이 따로 굴 밖에서 파사가(婆沙迦)를 중심으로 결집한 것을굴외결집(屈外結集)이라 한다. 제2결집 : 불멸 후 백년경에 야사비구의 제의로 비사리에서 일어난 계률에 대하여 십사비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칠백비구에 의하여 열렸는데 이것을「칠백결집」이라 한다. 제.. 2010. 9. 10.
교상판석 (敎相判釋) 교상판석 (敎相判釋) 부처님이 일대에 설하신 말씀을 시기별 내용별로 판별함. 불교 경전(經典)의 해석법. 줄여서 교상(敎相)․교판(敎判)이라고도 약칭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이 보리수 밑에서 성도(成道)한 후 사라쌍수림(沙羅雙樹林)에서 열반할 때까지 설법한 수많은 경전을 불교의 여러 가르침(敎相)으로 분류(判)하여 순서대로 설명(釋)함으로써 불교경전의 근본진리와 불도수행의 궁극적인 목표를 확립하려는 해석법이다. 이것이 강경회(講經會)에서 최초에 강의되는 의 주요 테마가 되어 불교총론의 의미를 갖게 되면서 크게 발달하여, 불교의 여러 종파가 개창(開創)함에 따라 근본선언이 되기도 했다. 원래 인도불교의 다양한 대승(大乘)․소승(小乘)의 여러 경전을 불설(佛說)로서 수용해 온 중국의 불교도들은 마침내 중국불교의 .. 2010. 9. 7.
간시궐 (乾屍厥) 간시궐 (乾屍厥) 화두(話頭)중의 하나 어떤 스님이 운문(雲門)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무엇이 부처입니까?" 운문스님이 대답했다. "간시궐이니라" 간시궐이란 마른 똥막대기라는 뜻. 참조) 乾: 마를 건, 말릴 간, 하늘 건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