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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577

귀부 (龜趺) 귀부 (龜趺)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 2010. 9. 18.
구주심 (九住心) 구주심 (九住心) 마음을 주심하는 아홉 가지 방법. 주심(住心)이란 마음을 한 군데에 집중하여 번뇌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2010. 9. 18.
구족 (具足) 구족 (具足) 빠진 것 없이 모두 갖추어 만족한다는 뜻. 사용 예) 원만구족 2010. 9. 16.
괴각 (乖角) 괴각 (乖角) 말이나 행동에 대중의 질서를 지키지 않고 유달리 어긋나는 것. 또는 그러한 사람. 괴각쟁이라고도 한다. 2010. 9. 16.
게송(偈頌) 게송(偈頌) 게(偈)는 범어(梵語) 가타(Gatha)의 음역(音譯)인 게타(偈陀)에서 나왔다. 게(偈)는 12부경(部經)의 하나로 가타(伽他)․게타(偈陀)․게(偈)라고도 한다. 송(頌)은 게(偈)의 의역이다. 그러므로 게송(偈頌)은 범어(梵語)와 중국어가 동시에 읽혀진 것이 된다. 옛 사람들은 이것을 화범쌍창(華梵雙唱)이라 일러왔다. 같은 말을 중국어와 범어(梵語)로 함께 읽는다는 말이다. 게(偈)는 운문으로 경전(經典)의 교리나 부처님의 공덕(功德)을 기리는데 쓰는 시이다. 그 글자 수와 글귀의 수에는 규정이 있어 3자~8자를 일구로 하고 사구를 1게송으로 한다. 어떤 데서는 이미 사설로 말씀하신 것을 거듭 운문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응송(應頌)이라 하고 전문과는 관계없이 그냥 나타난 경.. 2010. 9. 16.
가관 (假觀) 가관 (假觀) 삼관(三觀)의 하나 모든 사물은 공(空)한 것이지만 가(假)라는 모양을 실어 표출된다는 설. 2010. 9. 16.
길상초 (吉祥草) 길상초 (吉祥草) 희생초(犧牲草)라고도 함. 습기(濕氣)가 있는 땅이나 논에서 자라며 박하와 비슷한 풀. 길상(吉祥)이란 이름은 석존(釋尊)이 이 풀을 깔고 보리수(菩提樹)아래 앉아 성도(成道)한데서 연유했다 하며 또는 이 풀을 석존에게 바친 이가 길상동자(吉祥童子)라는 데서 연유했다고도 함. 2010. 9. 14.
금구(金口) 금구(金口) ① 부처님의 입을 말한다. 부처님의 몸이 황금빛이므로 그 입을 金口라고 하며 또 금강과 같이 견고하므로 이렇게 말한다. ② 부처님의 말씀. 부처님의 말씀은 만세에 없어지지 않는 진리이고 금강과 같으므로 金口라 하고 또 금빛 입으로 하는 말이므로 金口라 한다. 2010. 9. 14.
관행(觀行) 관행(觀行) 관(觀)은 마음의 눈으로 관찰하여 본다는 뜻이므로 이치를 생각하고 안으로 비추어 보는 것이고, 행(行)은 실지로 행동한다는 뜻. 교학(敎學)을 공부하는 이는 눈과 입으로만 건성으로 경전을 읽지 말고 마음으로 돌이켜 비추어 보는(回光反照)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에 돌이켜 살피지 않으면 경(經) 보는 일이 아무런 이익도 없다(心不反照 看經無益)”고 청매선사(靑梅禪師)도 그의 에서 말한 바 있다. 2010. 9. 13.
공(空) 공(空) 범어 sunya. 그 자체로 성립하고 실재하는 실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를 뜻함. 산스크리트 sunya 또는 sunyata의 역어(譯語)로서 이란 형용사 또는 이라는 추상명사이다. 빈집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집을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란, 예상되는 무엇인가가 결여되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무상(無常)․무아(無我)라고 하는 불교의 기본적 생각을 배경으로 하여 의 일반적 의미는 한정되어, 이란 자성(自性)이 없는 것, 곧 실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게 되었다. 초기 불교에서는 사람이 없는 장소에서 명상하여 고정적인 관념을 없애고, 무상․무아를 파악하는 것을 수행상 중요한 일로 여겼다. 그리고 그러한 명상을 통하여 보게 되는 것의 모습을 대승불교, 특히《반야경(般若.. 201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