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간지옥

by 정암 2011. 10. 25.

무간지옥(無間地獄)

아비지옥(阿鼻地獄)이라고도 함. 아비(阿鼻) 산스크리트어 avīci의 음사(音寫)로서 ‘는 무(), ‘는 구()로서 전혀 구제받을 수 없다는 뜻고통이 끊임없으므로 무간(無間)이라 함.

아버지를 죽인 자, 어머니를 죽인 자, 아라한을 죽인 자, 승가의 화합을 깨뜨린 자, 부처의 몸에 피를 나게 한 자 등, 지극히 무거운 죄를 지은 자가 죽어서 가게 된다는 지옥.

이 지옥에 떨어지는 죄인에게는 필파라침(必波羅鍼)이라는 악풍(惡風)이 있는데 온몸을 건조시키고 피를 말려 버리며 또 옥졸이 몸을 붙잡고 가죽을 벗기며,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 수레에 싣고 훨훨 타는 불구덩이 가운데에 던져 넣어 몸을 태우고, 야차(夜叉)들이 큰 쇠 창을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 , 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진다고 한다. 또는 쇠매(鐵鷹)가 죄인의 눈을 파 먹게 하는 등의 여러 가지 형벌로 고통을 끊임없이 받는다고 한다.

무간지옥

아비지옥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8열지옥 중 가장 고통이 심한 곳.
몸으로부터 불길이 나와 일 겁동안 끊임없는 괴로움에 시달린다고 함.
 
관련글

규환지옥 (叫喚地獄)
화탕지옥
아비지옥(阿鼻地獄)
아비 (阿鼻)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명  (0) 2011.10.26
무용집(無用集)  (0) 2011.10.26
무위법  (0) 2011.10.25
마지올리기  (0) 2011.10.25
물고기 마트시아  (0) 2011.10.24
마두 (磨頭)  (0) 2011.10.23
무애지(無礙智)  (0) 2011.10.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