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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대의 (735-818)
남악하 3세. 마조의 법을 이었다.
형주(衡州)수 강(須江)에서 출생.
속성은 서(徐)씨다.
당나라 현종 친림하 제법사와의 문답일단.
법사 묻기를,
"어떠한 것이 선(禪)입니까?"
사(師)가 손가락으로 허공에 점을 치니, 법사 알아듣지 못하니,
현종"법사는 그 허구 많은 경을 강하면서 다만 이 일점도 모르시오?"
사 이어 현종에게 말하기를
"순종(順宗)이 시리선사에게 묻기를 "대지중생이 어떻게 견성성불 하겠읍니까?"하니
시리 선사는 "불성은 물속에 있는 달그림자와 같아서 볼 수는 있으나 잡을 수 는 없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바와 같이 불성은 봄이 없는 마음으로 가히 보는 것입니다."
현종 "어떠한 것이 불성입니까?"
"폐하께서 물으시는 바를 여의지 않았읍니다."하였다.
현종 원화(元和) 3년 시적. 향수 74세. 시호는 혜각(慧覺)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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