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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행(利他行)
소승불교라 해도 아함과 아비달마의 가르침이 전혀 이타행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 대표적인 가르침이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사섭법(四攝法)'이다.
사무량심은 자(慈)․비(悲)․희(喜)․사(捨)를 말한다.
자란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비란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제거해 주는 것, 희란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기뻐해 주는 것, 사는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초월한 평온한 마음이다.
중생에게 한량없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자신도 범천의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의미에서 사범주(四梵住)라고도 한다.
사섭법이라는 것은 중생을 제도하고 섭수하는 네 가지의 덕행이라는 뜻이다.
그 첫째는 보시(布施)다. 남을 자비심으로 대하고 재물과 가르침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둘째는 애어(愛語)다. 남을 대할 때 항상 따뜻한 얼굴과 다정한 말로 대하는 것이다.
셋째는 이행(利行)이다. 항상 남을 위해 이익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넷째는 동사(同事)다. 나와 남의 구별없이 타인과 고락을 함께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타행이 보다 적극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대승불교에서다.
사섭법 (四攝法)
희사(喜捨)
보살도(菩薩道)
사무량심(四無量心)
자리이타(自利利他)
이타(利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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