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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22

마야부인 마야부인 부처님의 어머니, 석가족(族) 호족(豪族)의 딸로서 가비라바소도[伽毘羅衛]의 성주(城主) 정반왕(淨飯王)의 왕비가 되어 석가를 낳았다. 摩耶(마야)는 산스크리트 Māyā를 음사(音寫)한 한자로, 마하마야(摩訶摩耶:대 마야라는 뜻)라고 존칭한다. 관련글 : 룸비니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2011. 10. 31.
삼신설 삼신설 법신과는 달리 개별적인 법의 체득자(여래)는 스스로 수행의 과보를 갖는다. 여래란 수행의 과보를 받는 자를 말하며 '보신'으로 불리운다(또는 應身이라고도 하거니와 깨달음의 과보를 받는다는 뜻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리(自利)이기 때문에 자수용신이라고 하나 정토의 존재는 그곳에 중생을 받아들여 중생들로 하여금 함께 깨달음을 수용케 하므로 이타(利他)도 이루어진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자수용신은 결과적으로 법신과 동질성의 몸이 되며 자리를 위해 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수용신을 '타자에게 법을 깨닫게 하기 위해 받은 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처님은 색신을 갖추고 있으나 이 세상에 있는 범부들(예토의 중생)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다만 보살들만 볼 수 있다. 그러나 석가모니불은 같은 이타의 색신.. 2011. 9. 8.
문수(文殊) 보살 문수(文殊) 보살 문수 보살은 문수사리(師利) 또는 문수시리(尸利)라고도 표기되는 보살로서 묘덕(妙德), 묘수(妙首), 묘길상(妙吉祥)으로 번역된다. 즉 석가모니불의 왼쪽에 위치하여 석가불의 지혜를 상징하는데 머리에 5계(髻;상투)를 맺고 바른손에 지혜의 칼을 들고 왼손에는 꽃 위에 지혜의 그림이 있는 청련화를 쥐고 사자를 타고 있다. 이미 성불하여 용존상불(龍尊上佛).대신불(大身佛).신선불(神仙佛)이라 하며 또 미래에 성불하여 보견 여래(普見如來), 현재의 북방 세계의 환희장마니보적 여래라고도 이름하고, 오대산(청량산)에서 1만 보살과 함께 있다고도 한다. 문수 보살의 형태는 문수 5지(智)라 하여 5계(髻)를 맺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대일여래의 5지(智)를 상징하는 것이다. 대체로 조각상에서는.. 2011. 8. 30.
무아(無我) 무아(無我) 불교의 근본교리로서 만물에는 고정․불변하는 실체로서의 나(實我)가 없다는 뜻. 한국 불교의 어떠한 종파에서도 이 무아에 대해서는 공통된 입장을 取하고 있다. 무아는 석가모니불이 성도한 뒤 최초로 설파한 가르침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는 실체가 없는 것을 실체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실천적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무아는 제법무아(諸法無我)라는 이름 아래 설명되고, 무아의 생명은 무아행(無我行)이라는 실천면에서 살아 있다. 즉,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고정성이 없는 무아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상이기 때문에 무아성을 자각하여 수양하고 노력함에 따라 역경을 극복하여 향상할 수 있음을 뜻한다. 열반은 무아성의 자각 아래 철저하게 무아행이 이루어질 때 나타나는 경지이다. 무아는 인무아(人無我)와 법무.. 2011. 8. 8.
화엄경 (華嚴經) 화엄경 (華嚴經) 범어 Garland Sutra. 불경의 하나. 원제목은 산스크리트로《Buddha―avatam․saka-mahavaipulya―sutra(부처의 華嚴이라고 이름하는 大方廣의 經)》한역명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대승불교 초기의 중요한 경전이며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가장 훌륭하게 드러낸 것으로 산스크리트 원본은 전하지 않고 티베트어 번역본이 완역본으로 전해진다. 한역본은 북인도 출신 승려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 번역의 60권본과 중국 당(唐)나라 때 승려 실차난타(實叉難陀) 번역의 80권본, 반야(般若) 번역의 40권본 등이 전해지는데 40권본은 60권본․80권본의 마지막 장인 에 해당하므로 완역본은 아니다. 구성은 60권본이 34품, 80권본이 39품, 티베트본이 45품으로 되.. 2011. 7. 15.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 보살은 광세음(光世音), 또는 관자재(觀自在) 보살이라고도 하나, 중생의 모든 괴로워하는 소리를 듣고 그 괴로움을 없애준다는 뜻에서 관세음(觀世音)이라는 호칭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인도 범어로 아발로키데스바라(Avalokitesvara)라는 말을 번역한 말이다. 관음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관한다는 말로 이 세상 모든 중생의 온갖 고뇌의 소리를 다 들으시고 관찰하여 아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관세음 보살은 아미타불을 받들고 계신 분으로 중생에게 온갖 두려움이 없는 무외심(無畏心)을 베풀어주는 분이라 하여 시무외자(施無畏者)라고도 하고 대자 대비를 본원력으로 하시는 분이기에 대비성자(大悲聖者)라고도 한다. 관음 보살은 아미타불을 대세지 보살이나 지장보살과 함께 협시하는 경우가 .. 2011. 6. 30.
군산 동국사 (群山 東國寺) 군산 동국사 (群山 東國寺) 전북 군산시 금광동 135-1번지 ☎ 063-462-5366 홈페이지 : http://www.dongguksa.or.kr/ 관련글 :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전북 군산시 금광동에 있는 사찰로 남아있는 일본식 건축양식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경술국치 1년전인 1909년 일본인 우치다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되었으며 최초의 이름은 금강선사이다. 대웅전과 요사채로 하나로 연결된 건축양식은 독특한 일본양식을 사용하고 있어 근대건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전되고 있다. 마당 한켠에 있는 종각과 범종도 일본인들이 조성한 것으로 일본천황을 찬양하는 내용이 음각되어 있다. 대웅전의 삼존불은 석가모니불과 가섭존자, 아난 존자의 입상이 조성되어 있으며 금산사 대장전에 봉안되어 있는 것을.. 2011. 6. 10.
정읍 성불암 전북 정읍 성불암은 인허스님이 1960대 초 창건했다. 정읍에서 내장사 방면으로 가다보면 내장사 못미쳐 호수가에 자리잡고 있다. 봄에는 산수유꽃이 매우 아름답고 가을에는 내장사와 함께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어린이 전용법당과 성불암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했다. 대웅전 한켠에는 미륵불이 조성되어 있으며 절로 들어서면 인허스님의 부도가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선운사의 말사로 등록되어 있다. 전북 정읍시 쌍암동 산 154-1번지 ☎063-536-4247 카페 : http://cafe.daum.net/brahmavihara관련글 : 수행열기로 가득찬 성불암 작은 암자를 떠나지 않는 천진불 .. 2011. 6. 6.
군산 관음사 군산 관음사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사찰. 1979년 재곤스님이 창건했다. 현재는 조계종 24교구에 등록되어 있다. 1979년 요사 30평을 건립하고 84년 6월 부처님 진신사리 9과를 사리탑에 봉안했다. 그 후 150평의 대지를 신도님들의 협조로 점차적으로 추가 매입하고 95년 4월 2차 중창불사를 착공해 건평 118평(대웅전 40평, 요사 78평)에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자장보살의 삼존불과 오백나한 후불탱화, 신중단, 칠성단을 조성하고 96년 9월 성대한 낙성식을 거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97년 관음사 창건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상신4길 25-2 (나운동) ☎ 063)471-0198 관련글 : 작은 정원이 아름다운 군산 관음사 2011. 6. 3.
미륵보살(彌勒菩薩) 미륵보살(彌勒菩薩)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수행하다가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예언을 받고 목숨을 바친 후 도솔천에 태어나 현재 거기서 수행중이라는 보살로, 석가모니불이 입멸한 후 오랜 세월이 지나면 이 세상에 내려와 화림원(華林園)의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여 미륵불이 된다고 함. 미륵은 친구를 의미하는 범어 마이트레야의 음역으로 자비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한자권에서는 미륵보살을 자씨보살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을 돕는다고 해서 보처보살(補處菩薩)이라고도 한다. 미륵은 인도 바라내국의 바라문 출신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의 교화를 받으며 수도하였고, 다가오는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고 석가모니부처님보다 먼저 입멸하여 도솔천에 올라가 현재 천인들을 위해서 설법, 교화하고 있다고 한다. 미륵은 석..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