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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御間) 어간(御間)  절의 법당이나 큰방 한복판에 있는 칸.보통은 법당 부처님의 정면을 말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스님을 제외하고 일반신도들은 이곳을 피해 앉는다. 2024. 6. 4.
도(道) 도(道)  ①깨달음. 산스크리트어 bodhi의 한역. 각(覺). 보리(菩提)라고 음사(音寫). ②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또는 그 방법. ③무상(無上)의 불도(佛道). 궁극적인 진리. ④이치. 천지만물의 근원. 바른 규범.관련글 : 보리 (菩提)하늘보리님의 댓글'道' 라는 것은 근본의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수행 과정과 절차를 이르는 것이다. 깨달음[覺] 자체를 도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근본의 자리를 깨닫기 위해 가는 과정과 절차를 도라고 한다. 무릇 도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처음 태어났으며 어느 곳으로 가는 것인지를 아는, 즉 근본의 참된 뜻을 깨닫는 것이 그 본체다. 후천이 되면 도의 의미가 더 크고 깊고 넓게 상승ㆍ확장ㆍ발전한다. 2024. 5. 31.
학인(學人) 학인(學人)① 아직 번뇌가 남아 있어,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더 수행해야 하는 견도(見道)·수도(修道)의 성자. ② 수행승. 선(禪)을 닦는 수행승. ③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 있는 스님.관련글 : 계초심학인문 (誡初心學人文) 2024. 5. 30.
의심(疑心) 의심(疑心) 자기의 본참화두(本參話頭)에 대해 ‘알 수 없는 생각’에 콱 막히는 것.‘이 몸뚱이 끌고 다니는 이놈이 무엇인고?’ ‘이뭣고?’ ‘이놈’이 무엇이길래 무량겁을 두고 수 없는 생사를 거듭하면서 오늘 지금 이 자리까지 왔는가? ‘대관절 이놈이 무엇이냐?’ 또는 ‘어째서 무(無)라 했는고?’ 또는 ‘조주스님은 어째서 판치생모(板齒生毛)라 했는고?’자기의 본참화두(本參話頭)에 대한 의심이, 지어서 드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저절로 들려지게 해야. 바른 깨달음은 알 수 없는 의단, 알 수 없는 의심에 꽉 막힌 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2024. 5. 29.
육단심(肉團心) 육단심(肉團心)  [범] Hrdaya  4심의 하나。 심장을 말함。 8판(瓣)의 육엽(肉葉)으로 되었다 한다。 의근(意根)이 의탁한 곳. 2024. 5. 28.
경계(境界) 경계(境界) 산스크리트어 viṣaya ①대상,인식 대상, 여러 감각기관에 의한 지각의 대상. 인식이 미치는 범위 ②경지(境地) ③상태 ④범위,영역. 2024. 5. 27.
방부(房付)를 들이다 방부(房付) 들이다 ;수행자가 하안거, 동안거 등 절에 머물며 공부할 것을 인사드리고 허락을 구해 결제(結制)에 참가하다. 2024. 5. 26.
육조혜능 (六祖慧能) 육조(六祖)  (638 ~ 713) 중국의 선종(禪宗)은 달마(達摩)대사를 초조로 삼고, 그로부터 육대 되는 혜능(慧能)을 육조라고 한다. 그는 속성이 노(盧)씨고, 지금의 광동성(廣東省) 조경부(肇慶府) 신흥(新興)에서 났다. 세 살에 아버지가 죽고 집이 가난하여 공부하지 못하고, 날마다 나무를 팔아서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스물네 살 때에 장터에서 어떤 사람이 금강경>읽는 것을 듣고 깨친 바 있어 그 사람의 지시로 양자강을 건너 황주부(黃州府) 황매산(黃梅山)에 가서 오조 홍인대사(弘忍大師)를 뵙고, 그의 시키는 대로 여덟 달 동안이나 방아를 찧고 있었다.오조가 법을 전하려고 제자들의 공부를 시험하는데, 교수사(敎授師)로 있는 신수(神秀)는 글 짓기를 「몸은 보리의 나무, 마음은 밝은 거울, 부지런히 .. 2024. 5. 25.
확철대오(廓徹大悟) 확철대오(廓徹大悟)  내가 나를 깨달음. 내가 나의 면목(面目, 부처의 성품)을 깨달음.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