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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남원 영선사

by 정암 201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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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사(靈仙寺)는 지리산 기슭인 함양의 명산 오봉산(五峰山) 서쪽 끝자락인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하고 있다. 정면으로는 지리산의 조망대로 불리는 삼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서남쪽으로는 지리산의 덕두봉이 강한 기운으로 외호하고 삼봉산과 덕두봉사이로 반야봉이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쪽은 이성계가 왜군을 대파한 기념으로 세운 대첩비가 있는 황산이 있으며 멀리 서북쪽에는 백두대간의 고남산이, 북쪽으로는 역시 백두대간인 봉화산이 자리 잡고 있다.

1976년 초대 주지이신 ‘법련스님’께서 현재의 터에 자리를 잡으셔서 창건한 사찰이지만 이곳은 법련스님이 터를 잡기 이전부터 어떤 형태로든 사람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현재 영선사 산신각은 거대한 바위 아래 자연 동굴속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동굴 말고도 작은 동굴 2개가 더 있다. 큰 동굴 바위 밑에서는 물이 나오고 양지가 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발굴 이전에는 1976년 부터 영선사의 역사를 시작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추정일 뿐 확실한 근거가 없기에 드러난 것으로만 보면 영선사의 창건은 1976년 4월 15일 법련스님에 의해 터파기가 시작되었으며 5월 낙성을 하여 사명은 ‘영선암(靈仙庵)’, 초대 주지는 ‘법련(法蓮)스님’으로 출발하였고 이후 1993년 10월 미륵불 봉안과 함께 ‘영선사(靈仙寺)’로 사명을 개칭하였다.

1996년 4월 2대 주지로‘월공(月空))스님’이 취임하였으며 혼자 지장행자로서 정진을 계속 하시던 중 1998년 8월 남원불교대학 강사로서 강좌 중 ‘계율’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시다 금산사 ‘진표율사(眞表律師)’의 행장을 보고 크게 발심하였다. 이후 대중과 함께 지장기도를 올려야겠다는 서원을 세워 사보와 법회를 통하여 지장철야 기도를 공지하여 1998년 9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신도들과 함께 1부 법회(오후 9시~오후 10시)와 2부 철야기도(오후 10시~익일 새벽 2시), 3부 점찰법회와 예불(새벽 2시 30분~3시 30분)의 순서로 법회와 기도를 열어 신행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장기도를 시작 한 후 사세가 급격히 팽창되었으며 현재는 기도도량에 있어 필수적 요소인 신도 지원시설 연수관(건평 400평)을 현대적 시설로 완성하였고 2011년 5월 현재 152차의 지장 철야기도를 마치는 등 기도터로서의 이력을 쌓고 있다.  <영선사 홈페이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 산 32번지

☎ 063) 636-2195 Fax 063) 635-2785

홈페이지 : 지장기도 도량 오봉산 영선사 http://www.youngsunsa.org/

카페 : http://cafe.daum.net/youngsu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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