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실중어록(無竟室中語錄)
《무경집 無竟集》과《무경실중어록 無竟室中語錄》은 자수子秀(1664∼1737)의 문집이다. 자수는 자가 고송孤松, 호는 무경無竟이며, 추계유문秋溪有文한테 법을 얻었다.
《무경집》은 2권2책,《무경실중어록》은 2권1책인데, 모두 乾隆 3년(1738) 임실 신흥사 개판본이다. 몇 가지 異本도 있다.《무경집》의 권1에는 5언고시·7언고시·雜著·5언절구近體·5언절구變體·7언절구근체·7언절구변체·5언율시근체·5언율시변체·7언율시근체·7언율시변체 등 다종 다양하다.
특히 雜著에는 회문체(回文體)· 봉요체(蜂腰體)· 투춘체(偸春體)·절구체拗句體·絶絃體·進退格·失粘體 등 특이한 형식의 詩가 많다. 권2에는 記·祭文·說·序·詞·書·上梁文·勸善文·募緣文 등 다양한 종류의 文이 있는데, 이 중 특히 詞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詞는 주로 事蹟을 읊은 것으로, 대부분 引文을 갖추고 있다. 序는 吳光運(1738)·尹顯東(1737)·觀物居士(1735)가 각각 썼으며, 跋은 許采(1738)가, 行狀은 門人 懷瓊이 썼다.《무경실중어록》은 권1에는 五言內篇偈詩·七言古詩·法語가, 권2에는 5언절구·7언절구·5언율시·7언율시·偈讚·古詞·法語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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