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나

감로(甘露)

by 정암 2011. 2. 11.
반응형

감로(甘露)

“하늘에서 내리는 영약인 달콤한 이슬”이란 뜻이다. 또한 忉利天(도리천)에는 달콤한 영액이 있는데 이 액체를 마시면 괴로움이 없어지고 장수한다고 전한다. 그래서 감로는 不死酒(불사주)로 번역된다. 일종의 천신의 음료인 것이다.


예로부터 임금님이 훌륭한 정사를 베풀게 되면 하늘에서도 단 이슬이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의 교설이 중생에게는 단 이슬, 즉 감로인 것이다. 법미(法味)가 중생의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이기에 감로에 비유한 것이다.

감로는 천신들의 음료(天酒)이기 때문에 도리천에 있는 영약으로서 한 방울만 먹으면 온갖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감로다(甘露茶), 감로수(甘露水) 하는 것은 부처님 앞에 올리는 찻물이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의 물을 말하는 것이다.

⑴불사(不死)의 효험이 있다는 신(神)들이 마시는 물.
  도리천(忉利天)에 있다는 감미로운 물.
⑵부처의 가르침을 비유함.
⑶열반(涅槃)을 비유함.
⑷불사(不死).
⑸정갈하고 감미로운 물.



반응형

'가-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달(乾達)  (0) 2011.02.12
覺悟(각오)  (0) 2011.02.11
가책(呵責)  (0) 2011.02.11
가릉빈가  (0) 2011.02.08
나찰아귀  (0) 2011.02.04
공안  (0) 2011.01.23
구두선  (0) 2011.01.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