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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연니자2

비담종(毘曇宗) 비담종(毘曇宗) 중국 13종의 한 종파. 비담(毘曇)은 팔리어 아비담마를 음역한 것으로 논장(論藏)을 뜻한다. 말하자면 논장을 중시하는 불교종파인 셈이다. 원래 소승불교는 경장(經藏)과 율장(律藏)에 무게를 두었다. 그러나 불교가 우주와 인생을 통찰하는 철학적인 발전을 보임에 따라 자연히 논장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비담종의 시조는 불멸 후 3백년초에 ‘발지론(發智論)’을 지은 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다. 이어 ‘발지론’을 자세히 풀어 놓은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娑論)’이 나오고 이것을 비평한 ‘구사론(俱舍論)’이 등장함으로써 교학적으로 완성을 보게 된 것이다. 2011. 4. 27.
가전연 가전연 십대제자 중 논의제일(論議第一)로 불린다. 불교이론에 박람강기했다. 중인도 서부에 자리잡은 아반티국에서 왕사(王師)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명으로 부처님을 모시러 갔다가 설법을 듣고 감동해 출가했다. 범어로 마하 카차야나. 대가전연, 마하 가전연,가다연니자으로 불린다. 그의 가계는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아반티국의 악생왕(惡生王)을 보필하고 있었다. 그는 뛰어난 언설과 변재로써 인도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중생교화에 힘썼다. 최고의 포교사였던 것이다. 관련글 : 십대제자 2011. 3. 28.